
가든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질 높고 격 있는 교회’를 새 사명으로 채택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1994년 창립된 가든교회는 25주년 기념행사로 지난 4~6일 부산 고신대 안민 총장 초청 부흥성회를 갖고, 6일 저녁 감사예배를 드렸다.
안민 총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제하의 설교를 통해 “기러기떼가 V자형으로 무리지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날듯 25년간 화합하며 달려온 가든교회를 축하한다”며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하며 새로운 비전으로 새로운 미래, 반세기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태일 목사는 “창립 이래 말씀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상을 섬기는 교회로 예배와 2세 교육, 선교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더욱 질 있고 품격 있는 교회란 비전을 갖고 다음 세대를 향해 나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감사예배에서는 수도노회장인 윤대식 목사(새비전교회)와 이상록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 장만형 은퇴장로, 김선기 전 교인이 참석, 25년간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해 선교하며 감사가 넘치는 교회라는 축사를 전했다. 한태일 목사는 20년 이상 교회를 위해 봉사한 이용기·김혜진, 김규완·박승숙 부부, 황복동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교회 역사를 돌아보는 동영상이 상영됐고 유년부 파이디온 찬양대의 축가와 특별히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김기영 작곡가가 만든 ‘사랑하는 자여’를 발표했다. 예배 후에는 만찬과 함께 기념품도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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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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