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조각가 강주현의 첫 미국 전시가 12~23일까지 뉴저지 릿지필드팍에 있는 아트모라 뉴저지 갤러리(222 Main St. Ridgefield Park, NJ)에서 열린다.
강주현 작가의 작품은 물체의 움직임을 상상하고 움직이는 물체의 형태를 스테인레스 조각으로 표현한 것이다. 디지털 프린트를 사용해 물체의 현실감과 디테일을 살려낸 그의 조각은 영화에서 보았을법한 장면을 구현해낸다. 곡선의 집합으로 인해 움직이는 형태를 보인다. 바이크를 타는 남성의 뒷모습에서 바람을 느낄 수 있고, 강 작가는 제주대학교를 졸업 후 홍익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제주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수원 아이파크 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10회 이상의 개인전과 수십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이번 미국 전시는 제주시에서 젊은 작가들의 해외활동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2일 오후 6시. 문의 917-480-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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