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남은 정규리그 경기를 취소하고 24팀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캐나다는 21일 NHL 사무국과 NHL 선수노조(NHLPA)가 24팀 플레이오프 방안을 놓고 실무 회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NHL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지 시간으로 3월12일 리그를 중단했다. 리그 재개 방식으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 24팀 포스트시즌은 리그가 중단됐을 때를 기준으로 각 콘퍼런스 1∼12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각 콘퍼런스의 1∼4위는 부전승 어드밴티지를 얻어 5∼12위의 첫 플레이오프 승자와 다음 라운드에서 맞붙는 식이다. 예컨대 5위와 12위 승자는 4위, 6위와 11위 승자는 3위, 7위와 10위 승자는 2위, 8위와 9위 승자가 1위와 다음 플레이오프 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첫 플레이오프는 5전3승제, 그 이후 플레이오프는 7전4승제로 치른다고 스포츠넷 캐나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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