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트가격 월 20만달러 안팎으로 공급모자라
▶ 해외여행 대신 안전한 주택에서 피서 즐기려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말리부등의 고가주택은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부자들로 인해 렌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리부 부동산협회측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고 재택근무가 일반화됨에 따라 해안가를 끼고 있는 말리부 같은 지역의 여름 고가주택의 렌트가 지난해에 비해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말리부 부동산협회의 아니 더메지인 회장의 경우 지난해 6월과 7월 리스건수가 24개에서 올해는 53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리스 건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가격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바닷가 전경이 보이는 말리부 해변 인근의 고가주택의 리스는 한달에 무려 20만달러 안팎을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매물이 없을 정도로 고가주택의 인기는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 20만달러 정도의 월 렌트가 형성된 한 주택의 오너는 월 25만달러 렌트를 주겠다고 해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의 부호들도 말리부 지역에 대한 렌트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리부에 이어 뉴포트 비치, 벨에어, 베버리 힐스, 팜스프링스 등도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변가 지역의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남가주 고급동네의 초호화주택 월 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힘든 상황에서 아예 국내에서 가족 등과 휴가를 보내겠다는 부자 소비층의 취향 변화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되고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심리 ▲해안가가 가까워 뷰가 좋다는 점 등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