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셜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의 시총이 1조달러 고지에 접근 중이다.
CNBC 방송은 26일 페이스북이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당 280.82달러로 전고점을 경신함에 따라 시총도 8,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주가가 351달러까지 오른다면 시총도 1조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페이스북 주가는 27일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8.22%(23.09달러) 급등하며 303.91달러를 기록, 3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날 시총도 8,658억달러 규모에 달했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에 이어 미국 기업으로서 다섯번째로 ‘꿈의 고지’를 밟게 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는 분위기다. CNBC는 일단 시장에서 페이스북의 목표가가 33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페이스북과 같은 IT(정보기술) 업체들이 기록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주식시장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 3월에 비해 105%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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