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세를 넘어 예수가 세상의 소망임을 선포”

샌프란시스코교회연합회가 6일 온라인으로 임원 선출 등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SF교회연합회>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 총회가 지난 10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회장에 이동성 목사(상항 서머나교회 담임)등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 개회 예배는 회장인 박용준 목사(SF심포니교회)의 사회로 이동성 목사(연합회 부회장)의 역대상 12:34절을 본문으로 한 “시세를 아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말씀과 여환종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동성 목사는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산불재해 등 경제적 위기뿐 아니라, 정치적 혼돈 속에 누구나 다 어려운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사람들이 추구하는 생존에 필요한 여러 관심의 시세를 넘어 믿음의 눈으로 이 어두운 시간을 바라보며 예수의 이름은 여전히 세상의 소망이요, 여전히 천국의 기쁨임을 선포하는 마땅한 연합활동이 이루어지기를 힘쓰겠다”고 밝혔다.
2부 총회는 8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성 목사(연합회 서기) 회원 점명에 이어 송계영 목사(연합회 총무겸 회계) 회계보고 후 2021년을 섬길 임원 선출에 나섰다. 총회에서는 회장에 이동성 목사(상항 서머나교회), 부회장에 은요셉 목사(SF이웃사랑교회), 서기는 이재성 목사(소망장로교회), 회계는 고척일 목사(좋은교회)를 새로운 임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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