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정재계 인사 60여명 참석…내년엔 상반기 개최 검토
조 바이든이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한미 재계를 잇는 최상위 민간협력 채널인 한미재계회의가 오는 17~18일 열린다.
올해 회의는 트럼프에서 바이든 정부로의 정권 교체기에 열리는 만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간 통상환경 변화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는 '한미재계회의 제32차 총회'를 오는 17~18일 화상으로 연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한미재계회의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경련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 한국 측 참석자들을 초청해 미국 측 참석자들과 화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 정·재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코델 헐 미 상무부 부장관,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윤태식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이 참석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재계에서는 전경련 회장이자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인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한화와 포스코[005490], 효성그룹 측 인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회원사는 아니지만 4대 그룹 관계자의 참석 가능성도 점쳐진다.
바이든 당선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선 미국 정권교체기의 한미 통상과제와 기업경영환경 개선 등이 주로 다뤄진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관세 공격의 근거이자 보호무역주의 비판을 받았던 무역확장법 232조 완화를 한국 측에서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한편 전경련은 통상 10~11월에 열었던 한미재계회의를 내년에는 상반기로 앞당겨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새로운 바이든 정부를 맞아 한미 네트워크를 빨리 구축하기 위해 회의를 내년 상반기 앞당겨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면서 "하반기에 한국에서 또 회의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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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당선된게 아닌데, 왜 이런식으로 기사를 쓰나요? 기자 제정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