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콜리세움, 백신접종센터 승인
▶ 가주, 27일만에 100만명 추가감염돼
SF시가 백신접종 차례가 되면 알려주는 백신알림 시스템을 지난 19일 시작했다. 웹사이트 https://sf.gov/get-notified-when-youre-eligible-covid-19-vaccine에서 사인업하면 백신접종 차례를 이메일 혹은 문자로 알림받는 방식이다.
현재 SF시는 의료종사자 등 1차대상과 65세이상 일반인 접종을 하고 있다. 직업, 건강상태 등에 따라 백신을 맞기까지 수주, 수달이 걸릴 수 있다고 SF게이트는 보도했다. 보험이 있는 사람은 의료기관 연락해 백신 접종 가능 시기를 알아볼 수도 있다.
오클랜드 콜리세움이 알라메다 카운티 대형 백신접종센터로 공식 승인됐다. 알라메다 카운티 네이트 마일리 수퍼바이저는 지난 19일 트위터를 통해 오클랜드 A’s 홈구장인 링센트럴 콜리세움을 백신접종센터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주정부가 대형 스포츠 경기장을 백신접종센터로 바꿔 접종에 속도를 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15일 기준 가주 전체 인구의 0.5%만이 백신 2회분을 맞아 완전 접종이 됐고, 2.7%는 1회분만 받은 상태다.
가주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3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200만명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쓰기까지 불과 한달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B타임즈에 따르면 가주는 지난달 23일 200만명을 넘겼으나 연말연시 급증으로 27일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20일 오전 기준 현재 305만명을 넘어섰다. 첫 100만명을 넘기까지 8달이 걸렸으며, 200만명이 되기까지는 41일이 걸렸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1월 20일 오후 12시 기준 산타클라라 9만4천366명(사망 1천109명), 알라메다 6만7천952명(사망 769명), 콘트라코스타 5만2천965명(사망 450명), 산마테오 3만2천887명(사망 309명), SF 2만9천180명(사망 266명), 솔라노 2만5천806명(사망 106명), 소노마 2만3천716명(사망 240명), 마린 1만1천693명(사망 157명), 나파 7천598명(사망 40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월 20일 오후 12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05만8천871명(사망 3만4천436명)
▲베이지역 34만6천163명(사망 3천446명)
▲미국 2천487만5천237명(사망 41만3천91명)
▲전 세계 9천702만165명(사망 207만5천428명)
<
캐서린 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