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2008년부터 운영해온 P2P 학습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한국 거주 학생들에게까지 확대된다.
P2P는 성적이 우수한 한인 고등학생들이 멘토(Helper)가 되어 한인 초중등학생 멘티에게 일대일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년간 약 1천명의 한인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했다.
상담소 신신자 이사장(사진)은 한국의 교육방송인 EBS와의 25일 방송인터뷰에서 “올해 봄 학기부터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도 멘토와 멘티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혔다. 한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미국의 한인 학생들과 교류하며 영어도 배우며 새로운 우정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멘토와 한국에 거주하는 멘티가 짝이 되는 경우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한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게 된다. 또 한국에 살면서 영어에 능통한 고등학생들 역시 멘토로 참여할 수 있는데 이때 멘티는 미국에 사는 초, 중등 학생들이 된다. 한국에 거주하며 멘토로 참여하는 고등학생 중 미국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미국 대통령 봉사상에도 도전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정다운 상담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멘티 학생들은 미국에 거주하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는 원어민에게 직접 영어 지도를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한국에서 멘토로 참여하는 학생들도 미국에 사는 멘티와 만나면서 영어 능력과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킬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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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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