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캐나다·멕시코·러시아 등 포함…한국은 가장 낮은 1단계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일본을 포함한 61개국에 대한 여행 권고를 종전 최고등급인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CDC는 일본,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 대한 여행 권고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이 '매우 높음'인 4단계에서 한 단계 낮췄다.
4단계는 해당국으로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하면서 반드시 여행을 해야 할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내도록 하고 있다.
반면 '높음'인 3단계는 해당국가 여행 전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내야 하고, 비접종자는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DC는 미국에 대한 여행 권고 수준도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췄다.
CDC 권고 상 한국은 가장 낮은 1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 역시 여행 전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내야 하지만 심각한 질환으로 위험도가 높은 비접종자에 대해 비필수적인 여행을 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내용이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을 언급하며 도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에 대해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로 상향해 올림픽 개최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말을 낳았다.
미국민에 대한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 강화된 주의(2단계), 여행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 순이다.
국무부는 CDC의 이번 여행권고 변경을 반영해 자체 여행 경보를 수정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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