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인커뮤니티센터서 유권자 등록 이벤트

지난달 열린 코러스 축제 현장에서 재외선거를 홍보하고 있는 하언우 선거관(왼쪽)과 이강석 재외선관위원.
워싱턴 재외선거관실(재외선거관 하언우)은 국외부재자 신고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0일(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재외유권자 등록시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 재외유권자(재외선거인 또는 국외부재자) 등록을 위한 신고·신청을 받고 실제 투표와 같은 절차로 미리 투표해보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재외선거 투표장비가 전시되고 개표 절차, 역대 선거 투표율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들은 재외선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서 내면 재외선거 캐치프레이즈가 인쇄된 후드티셔츠(5명), 기념품(10명)을 받을 수 있다.
하언우 선거관은 “투표권이 있는 성인뿐만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어린 자녀들도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며 “부모는 재외유권자로 등록하고 아이들은 선거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간에 자연스럽게 선거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선거인 또는 국외부재자로 등록할 수 있는 기간은 내년 1월 8일까지이며 신고·신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 전자우편(ovusa@mofa.go.kr), 서면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재외유권자 등록시작 이벤트는 10일(일) 오후 1~4시, 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강당(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에서 열리며 이날 신고·신청을 하려면 유효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202)797-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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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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