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관할인 LA 10지구 시의원 사무실이 이벳 김(Evette Kimㆍ한국명 김민선) 한인 보좌관을 영입했다.
2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벳 김 보좌관은 지난 1일부터 10지구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LA 한인타운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김 보좌관은 지난 2017년부터 약 2년간 앤소티 포탄티노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25지구)의 보좌관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이후 비영리 단체 등에서 활동해왔다. 포탄티노 상원의원 보좌관 전에는 LA 시 선거관리국에서 선거관련 자료를 한국어로 번역하며 커뮤니티 아웃리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에 관여하기도 했다.
김 보좌관은 한국에서 태어나 2005년 오렌지카운티 풀러튼으로 가족들과 이민왔으며 서니힐스 고교를 졸업하고 채프만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평화학을 복수전공했다. 대학교 3학년 때 미군에 지원한 여군이기도 한 김 보좌관은 체코에서 교환학생으로도 생활했으며 학교 내 학생회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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