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쉐어 USA’ 지원금 전달, 한인 교계들 동참 호소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구호단체가 보내온 지원 물품을 나눠 받는 모습. [월드 쉐어 USA 제공]
월드 쉐어 USA(대표 강태광 목사)가 우크라이나 난민과 군종 목사 활동을 지원한다. 대표 강태광 목사는 1차 지원금을 3,000달러를 국제 군 선교기관 ACCTS를 통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난민 사역을 펼치고 있는 바실리 키므치 목사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키므치 목사의 긴급한 후원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키므치 목사가 강 목사에게 보낸 후원 요청 편지에 따르면 키이우에는 전사자 가족과 난민이 늘고 있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 우크라이나 난민이 몰리고 있는 루마니아와 몰도바 등 인근 국가의 사정도 마찬가지로 키므치 목사가 국제사회의 도움을 호소했다.
이에 강 목사는 키므치 목사와의 과거 인연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결정하고 한인 커뮤니티와 교계의 동참을 부탁했다. 강 목사는 “키므치 목사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사역자들은 현재 목숨을 걸고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에 전념 중”이라며 “우크라이나 국민과 믿음의 형제들을 지원하는 사역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월드 쉐어 USA는 파라과이, 아이티 등 중남미 국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를 지원하는 NGO 단체로 질병과 기아에 허덕이는 고아와 빈곤층 아동을 후원하는 사역도 함께 펼치고 있다. LA 지역에서는 월 2회 다운타운 노숙자 텐트촌을 방문해 식료품, 화장지, 마스크를 전달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문의: 강태광 목사 (323) 578-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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