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복음방송 후원 대상 모집, 우크라 등 사역 선교사도 지원
▶ 1천 달러~5천 달러까지 전달

미주복음방송 관계자가 양로 병원을 찾아 마스크 등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미주복음방송 제공]
미주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이 ‘2022 나눔-On(온)’ 캠페인을 통해 ‘퍼스트 펭귄’과 난민 사역 선교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퍼스트 펭귄은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선한 사역을 펼치는 단체 또는 개인으로 최고 5,000달러의 나눔 활동비와 물품 등이 지원된다.
퍼스트 펭귄에 선정된 단체나 개인에게는 지원금과 물품 외에도 미주복음방송을 통한 사역 소개와 후원 홍보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의 경우 그동안 홈리스,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해 꾸준히 사역해 온 5개 단체가 선정돼 각각 5,000달러의 나눔 활동비가 지급된 바 있다.
미주복음방송은 올해 퍼스트 펭귄 외에도 우크라이나 난민과 시리아 등 중동 난민을 위해 선교 사역을 펼치는 선교사와 가정도 후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선교사에게는 최소 1,000달러의 미션 펀드(선교 후원금)과 함께 각종 물품이 지급되고 방송과 SNS를 통한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퍼스트 펭귄 모집 기간은 4월 4일까지이고 난민 사역 선교사를 위한 미션 펀드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 개인, 선교사는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www.kgbc.com)에서 신청서와 활동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미주복음방송은 4월 7일 퍼스트 펭귄 선정 단체를 공개 발표하며 난민 사역 미션 펀드 지원 대상은 모집 기간 중 선정해 별도 통보 후 지급할 예정이다.
나눔-On(온) 캠페인은 전국적인 재난 상황이던 2020년 5월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미주복음방송은 현재까지 약 32만 달러의 지원금과 물품을 후원받아 노인, 장애인, 선교사, 유학생, 홈리스, 서류 미비자 등 약 3만 3,000명에게 도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미주복음방송 측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작은 변화를 제일 먼저 실천하는 퍼스트 펭귄과 같은 공익단체와 시민이 있다”라며 “퍼스트 펭귄을 찾아 소개하고 후원하는 선한 사역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 신청 및 후원 문의: (714) 484-1190, nanum-on@kg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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