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체 약화’ 우려되지만 전문가들 낙관적 견해
LA 카운티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유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과거와 같은 강도의 코로나19 재유행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UCLA 필딩 보건대학의 역학 및 전염병 전문가인 로버트 김 팔리 박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됨에 따라 향후 몇 주 동안은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 등을 통해 현 단계에서는 과거와 같이 코로나19 재유행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 김 팔리 박사는 “현재로서 우려되는 점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이라면서 “새로운 변이가 등장할 경우 백신 또는 감염으로 인해 생성된 항체를 약화시킬 것이다”고 경고했다.
오미크론 변이 보다 30~60% 전염력이 높다고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BA.2) 유행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우려보다는 낮은 속도로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LA 카운티에서는 지난주 하루 평균 8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전주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한편 신문에 따르면 LA 카운티 학교들이 더이상 캠퍼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게 되자 학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가 발견됐다.
지난 한 주 동안 LA 카운티 K12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이는 2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이중 9건의 감염은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전주의 경우 4명의 감염자만 발생했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의 바바라 페러 국장은 “현재 LA 카운티의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주민들은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마스크 착용을 통해 스스로와 공공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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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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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yoops 소귀에 경 읽기구나 아둔한 인간 약이나 먹고 얼른 다른세상으로 가라
수리수리 죽을넘 또 나오네.크하하하하하
니장이나 잘챙겨라 어디서 이래라 저래라야 ㅁㅊㄴ
개꼰대랏때! 니나 CHUH 먹어랑
장을 건강하게 해라 장에서 80프로 면역을 만든다 장과 뇌는 연결되어잇다 아침마다 장청소하고 프로바이오 pcc먹고 과일,요플레... 아침은 비우는 시간이다 면역만 높이면 바이러스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겁먹고 집에잇지 말고 햋빛보고 20에서 30분 매일 걸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가 충분하다 아침에 커피 마시지 말고 과일,요플레 먼저 먹고 20분후에 커피 마시면 된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라 우리 병원 갈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