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트럼프, 공화 예비선거서 영향력 재확인…지지 후보 당선 잇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로이터=사진제공]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별로 실시되고 있는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19일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손을 들어준 후보들이 상당수 승리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을 재확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7일 치러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 후보 경선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은 메흐멧 오즈 후보가 막판 열세를 뒤집고 95% 개표 완료 상황에서 1천700여 표의 근소한 차이로 경쟁자 데이비드 매코믹 후보를 앞섰다.
오즈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9일 지지를 선언하기 이전엔 매코믹에 6%포인트 차로 뒤진 상태였다.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후보 역시 지난 2020년 대선을 '선거 사기'라고 줄기차게 주장해 온 더글러스 매스트리아노 상원 의원이 선출됐다.
매스트리아노 후보는 프라이머리 시작부터 줄곧 우위를 차지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를 선언한 이후 한층 탄력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매스트리아노 후보가 오는 11월 선거에서 주지사에 당선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온 개표기 사용을 아예 금지할 수 있는 데다가, 2024년 대선 결과에 아예 불복할 가능성도 있어 만만치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WP는 분석했다.
또 펜실베이니아 주법상 주(州)국무장관이 선거 사무를 관장하는데, 해당 장관이 대선 결과를 부정할 경우 대의제 민주주의에 돌이킬 수 없는 흠집이 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밖에 노스캐롤라이나 상원 공화당 후보로 뽑힌 테드 버드 역시 하원의원 시절 선거사기 주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던 인물이고, 공화당 오하이오 상원 프라이머리에서 승리를 거머쥔 인기 작가 J.D 밴스 역시 트럼프가 일찌감치 낙점한 인사다.
물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 선언에도 불구하고 낙마한 후보들도 일부 있다.
대표적으로 메디슨 커손 연방 하원 의원(노스캐롤라이나)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잦은 구설에 휘말리면서 당내 경선의 벽을 넘지 못해 '재선의 꿈'을 접어야 했다.
지난 2012년 공화당 후보로 대선에 나섰던 밋 롬니 상원 의원은 더힐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를 결심한다면 2024년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경선에서 일부 승리하기도 패배하기도 했지만, 선거 전반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람·사람들
more
“이민 선구자들에 바치는 헌사”
이진영 감독은 이화여대 언론정보학/영상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로 이민왔다. 하와이 한국일보 기자, KBFD-TV 앵커 등으로 10년간 일하고 2…
김영화 수필가 ‘한국디지털문학상’ 대상
본보 화요칼럼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필가 김영화씨가 한국디지털문인협회(회장 김종회)가 주최하는 제4회 한국디지털문학상 공모에서 로 대상을 …
화랑청소년재단 차세대 정체성 리더십 포럼 성료
화랑청소년재단(회장 샘 신)과 화랑인터내셔널(총재 박윤숙)이 주최·주관한 제21회 차세대 정체성 리더십 포럼이 지난 15일 LA 시청에서 20…
제1회 ‘도전! 한국역사퀴즈대회’ 성료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이영숙)가 주최한 ‘제1회 도전! 한국역사퀴즈대회’가 지난 15일 부에나파크 하나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선착순 모…
박정희 기념사업회 탄신 108주년 기념행사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는 지난 14일 아로마 센터에서 박 대통령 탄신 108주년 기념 만찬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
- 1
380만 건 적체에 멈춘 이민법원… 한인들 … - 2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 - 3
탁재훈, 아들 얼굴 공개..美 명문대 재학·… - 4
‘처가 손절’ 이승기, 부모에 ‘억’ 소리 … - 5
교황 “극도로 멸시적인 대우” 트럼프 이민정… - 6
267명 탄 여객선 좌초… 9시간만에 전원 … - 7
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끝에 결혼 - 8
공화당 선거구 조정안, 텍사스 연방법원서 제… - 9
‘엡스타인 파일 공개 법안’ 가결 - 10
내년 선거 민주당 ‘압도’… 공화당 ‘경고등…
- 11
가주 주지사 경선구도 ‘안갯속’ - 12
악뮤 수현, 다이어트로 얼마나 뺀 거야..반… - 13불법 마사지업소 단속 칼 빼들었다
- 14은영재 전 VA한인회장, 징역 6월·집행유예 2년
- 15MD 최저임금 25달러 되나?
- 16
“북은 위험…비핵화 시도 포기해서는 안돼” - 17
[전문가 칼럼] 나이를 잊게 하는 뇌 건강법 - 18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 19
월세 대신 자산 만드는 방법 - 20
50년 상환 모기지?… 전문가들 “득보다 실…
- 21VA 교도관 살해범은 페어팩스에서 사고 친 30대
- 22메디케이드 받으면 영주권 신청 거부된다 1
- 23
ICE, 뉴욕주법원서 이민단속 못한다 - 24
“정기적인 음악 감상… 치매 위험 감소와 관… - 25
구혜선, 벤처기업 대표 변신..특허 취득한 … - 26
로보택시 경쟁 가열… 아마존 죽스 가세 - 27
한국 전통민화 워싱턴 나들이 - 28
친구들과 걷는데 나만 뒤처진다면… “폐 기능… - 29
올해 스키 시즌 시작 맘모스는 오늘 개장 - 30
무인도 좌초 여객선 항해사, 휴대전화 딴짓하…
오피니언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서울 가을 자락에서 만난 쉼터
-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기고] 디지털 주권의 토대, 소버린 클라우드
- 이숙종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백상논단] 젠지혁명와 유스 액티비즘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틈과 행간 사이를 서성이며
- 이동현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타이레놀과 아세트아미노펜
-
[왈가 왈부] ‘한미협상 국회 비준’ 갑론을박… 외교는 ‘국익’이 먼저죠
정숙희 논설위원사라진 백악관의 이스트 윙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계속되는 민주당의 헛손질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미국 정치의 파산과 그 댓가
1/3
지사별 뉴스
ICE, 뉴욕주법원서 이민단속 못한다
뉴욕주법원이나 로컬법원 주변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연방 당국의 이민자 단속에 제동이 걸렸다.연방법원 뉴욕북부지원은 지난 17일 연방법무부…
트럼프, “외국인 전문인력 필요” 재차 강조
“북은 위험…비핵화 시도 포기해서는 안돼”
조지타운대 국제대학원의 한국정책클럽(KPC, 회장 문요한)은 지난 18일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대북특사를 역임했던 마크 램버트(Mark La…
MD 최저임금 25달러 되나?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성공적 마무리 단계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
마라나타 비전교회, 장로/안수집사 임직및 장로 은퇴예배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 상황을 두 눈으로 지켜 보면서도.바이든 애찬.민주당 애찬 론 자들은 모지?재다 불채들인가?아니면 조선족 들의 채팅 알바 들이신거가 이쯤 대면 99프로
미쿡의 장래가 알마나 험난 할 건가를 말해 주는 겁니다, 자기할일 딴눈팔지말고 열심히해 주위사람들한테 신용을얻어 그래도 좀 맘놓고 살수있는 미쿡 생활이 되게 해야 합니다, 청개구리들이야 신경쓸 일이 아니고 내가 나를 돕는다면 하늘도 나를 도우리라 믿고 그리하면 되지요.
공허당이라는 Echo chamber안에서 영향력이 있다는 이야기다. 전국무대에 나오면 찬바람이다. 2016년에 700만표로 찬바람을 맞고, 백악관에서 질질 끌려 나왔다. 2024년에는 천만표로 찬바람 맞고 추풍낙엽처럼 패배하고 나면, 감옥문이 활짝 열린다. 걸레같은 저질인간에게는 감옥이 안성마춤이다. 공허당은 2024년까지 당명을 공화당으로 개칭하고, 상식적, 합리적이고 유능한 젊은 층에서 후보를 내기 바란다. 현재의 공허당은 수권할 수 있는 자격을 스스로 박탈하고 걸레저질인간에게 대롱대롱 매달린 멍청한 놈들의 집단이 되었다.
왜 빵에 못 집어너!! 소시오패스!!
원도사 곧 추방 되겠네 가방 미리 준비해 lol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