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광화문광장이 6일(한국시간) 개장하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새 광화문광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도록 ‘공원 같은 광장’으로 조성됐다. 기존 광장의 서쪽 차로를 없애며 조성된 광장의 총면적은 4만300㎡로 종전(1만8,840㎡)보다 2.1배 넓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확대됐다. 녹지는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 수준인 총 9,367㎡로 3배 이상 늘어났다. 나무 5,000여 그루를 광장 곳곳에 심어 그늘을 만들었다.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광장 곳곳에 만들어졌고 세종대왕 동상 앞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은 행사를 열 수 있는‘놀이마당’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수경시설도 설치됐다. 세종로공원 앞에는 총 212m 길이의‘역사물길’이,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77개 물줄기로 이뤄진 40m 길이의‘터널분수’가 각각 조성됐다. 세종문화회관 앞쪽‘해치마당’에 있던 콘크리트 경사벽에는 53m 길이 영상창(미디어월)이 만들어졌고‘미디어 글라스’가 설치돼 밤마다 다양한 미디어아트 공연이 열린다. 5일 광화문광장에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