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단체⑩⑪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WAPA)·미주3.1여성동지회
▶ 실버 모델 20명·독립운동가 후손 30명 행진, 축제 재단·WAPA의 한복 기증 큰 의미 더해

오는 24일 오후 3시 LA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 버몬트-웨스턴 구간을 행진하는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WAPA·위쪽)와 미주3.1여성동지회 회원들.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에서는 50여명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행진한다.
오는 24일 오후 3시 LA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 버몬트-웨스턴 구간을 한복 패션쇼 런웨이로 바꿔 놓을 주인공들은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WAPA·회장 김춘협) 실버모델 20여명이 WAPA와 미주3.1여성동지회(회장 그레이스 송) 30여명이다. 퍼레이드에 이어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WAPA)는 LA실버모델협회(회장 제니 조)와 콜라보 행사로 24일(토) 오후 6시40분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9회 LA한인축제에서 한복 패션쇼를 펼치게 된다.
그레이스 강 축제 대회장은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한복의 아름다운을 널리 뽐내고 LA한인축제에서 한복 패션쇼를 펼치는 WAPA와 축제재단이 3·1운동 유공자 가족들과 회원들에게 한복을 기증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LA한인 축제재단은 한국의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회장 김춘엽)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국에서 실버모델들이 참석하는 한복패션쇼를 개최하고 코리안 퍼레이드에도 한복을 입고 행진하며 우리 고유 한복의 아름다움을 미 전역에 알린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WAPA)는 한국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제2의 인생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김춘엽 회장은 지성과 재능을 겸비한 재원을 선발하여 일정한 전통문화 교육을 수료케 한 후 국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여 지역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해왔다. 또, 세계 각국의 한인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해외순방공연을 펼쳐 국익향상에 일익을 담당함은 물론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널리 알리고 자기계발의 가교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힘쓰고 있다. MK 엔터테인먼트 회장인 김 회장은 제4회 코리아 퀸 선발대회, WAPA 월드클래스 패션위크 100회, 발달장애인 돕기 자선 패션쇼, 코리아 한복모델 선발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미주 3.1 여성동지회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하여 항일투쟁을 했던 여성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이어받아 1982년 설립된 애국단체이다. 설립 이후 한인 사회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하고 있다.
한국에서 참가하는 실버 모델들과 LA한인사회의 대표적 여성 비영리 봉사단체의 하나인 미주 3.1 여성동지회(회장 그레이스 송·이사장 김현숙)가 함께 하는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 한인 대행진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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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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