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스 안 커미셔너(뒷줄 오른쪽 2번째)와 다민족 축제 준비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부에나 팍 주민 10여 개국의 문화와 전통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민족 문화 예술 축제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에나 팍 시청(6650 Beach Blvd. Buena Park 90621)에서 열리는(본보 8월 9일자 보도) 가운데 한국의 전통 부채춤과 한복 패션쇼, 음식과 문화가 소개된다.
부에나팍 ‘문화 예술위원회’와 ‘인간관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는 ‘메이 코리안 전통댄스 그룹’이 부채춤과 사물놀이, JK 모델스의 한복패션쇼, 이정임 전통무용단의 칼춤과 부채춤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 한복의상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엘렌 소잉카페’는 이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특별히 공수한 임금, 왕비. 포도대장 복장, 갓과 도포, 유생 복장을 준비한다. 한국 전통적인 공예품과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힐링 문화협회’의 조이스 정 원장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붓글씨로 이름을 한국어, 영어, 스패니시로 써 준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문화 예술위원회’의 조이스 안 위원은 “요즘같이 인종혐오 범죄가 만연하고 불안한 사회분위기가 계속되는 이때에 꼭 필요한 행사라고 생각하고 기획했다“라며 ”이번 축제가 앞으로 매년 계속 되어 부에나 팍시의 화합과 지역 경제에 동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OC 시민권자협회 소속 C2C 청소년 그룹은 전통적인 특별 홈메이드 드라이드 꽃차 (아이스티) 와 라면, 떡볶이등의 한국 소울 푸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수익금은 폭행당한 아이들과 고아들을 도와주는 비영리단체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에나 팍 시 커뮤니티 서비스 부 (714) 562-3860 www.buenapark.com을 통하면 알 수 있다. 조이스 안 커미셔너 (949) 922-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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