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개스값이 한 달만에 25% 하락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5일, 버지니아의 개스값이 갤런당 평균 3.261달러로 일주일새 11센트 하락했으며 한 달 전의 3.49달러보다는 25%가 내렸다고 밝혔다.
지역별 개스값 비교사이트 개스버디(GasBuddy.com)에 따르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애난데일 지역의 상당수 주유소(스피드웨이, 수노코, 리버티, 쉘, 엑손)에서 레귤러 개스값은 3.01달러로 버지니아 평균 개스값보다 무려 26센트가 싸다. 가장 싼 곳은 애난데일의 레빈스워스 로드에 위치한 A1 오토케어로 현금으로 주유 시 갤런당 2.96달러이다.
라우든 카운티의 경우 섄틸리의 리버티 주유소가 갤런당 3.24달러, 스털링의 쉬츠 주유소에서 3.25달러 등이고, 프린스윌리엄 카운티의 매나세스의 쉬츠·모빌 주유소는 2.99달러이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분석가는 “이 같은 개스값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라면서 “연말에 3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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