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리베이트 공여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사기 혐의
▶ 연방법무부, 브루클린 소재 약국 등 적발
▶불필요한 처방전 이용 1,050만달러 규모 사기행각
▶OTC 카드 밸런스 금액 현금으로 제공 수법도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한 한인약국의 직원이 고객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공여한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법무부에 따르면 8일 퀸즈 플러싱 유니온스트릿 선상 소재 한인 운영의 뉴욕엘름약국(NY ELM PHARMACY, INC.)의 직원인 황(Huang) 모(47)씨와 브루클린 선셋파크 소재 888 약국 주인인 우(Wu)모(40)씨가 지난 8일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에게 불법적으로 리베이트를 공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법무부측은 이번 사기행각으로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당국에 1,050만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혔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황씨와 우씨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황씨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국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고객들에게 지정된 족부 전문의를 방문할 것을 권하면서 불필요한 처방전을 받게 한 뒤 이를 수퍼마켓 상품권으로 교환해주거나 OTC(Over the Counter) 카드 밸런스 금액을 현금으로 제공하는 수법을 저질렀다.
우모씨도 법무부가 조사에 착수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황씨와 유사한 수법을 일삼았으며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 처방전을 자신들의 약국을 통해서만 수령해야 한다고 부추겼다. 또한 고객들에게 지정된 병원을 통해 필요하지 않은 약과 장비를 처방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케네스 폴라이트 주니어 법무부차관은 “퀸즈와 브루클린 약국에서 벌어진 이번 사기행각으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당국에 거액의 손해를 입혔으며 법무부는 유관기관과 함께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노인상대 불법거래 하루빨리 근절해야한다. 이미 다 알고있어 숨기려해도 숨길수없게 되어있다. 거듭 언급하노니 플로싱지역 불법거래 성인데이케어 시니어들을 하루빨리 그 패거리들과 거리를 두어야할것 같습니다.
한국일보 켜무니티사이트에서 여러번 언급한바 망해버린 독.동해운동 패거리들이 숨어서 문틈 벌거지짓거리하고 있음을 여러회에 걸쳐 언급하여왔다. 한국관련 부서에서 망하는쪽에 엄청난 혜택을 주어 그 벌거지들이 흥해야하는 한국해 물어뜯으며 총질하며 저주에 저주를 퍼부었다. 그 떨거지들이 누군가 아는사람들은 다 알고있다. 문틈 벌거지들은 문틈 벌게지들끼리 통한다는것을-
'불법리베이트' 사기행각은 본기사에서 언급한 약국만이 아닐것 같다. 특히 플러싱지역 성인데이케어의 과대광고에 속아 먼길 찿아가 상담하면 광고와 많이다름을 알수있으며 시니어 상담인에게 어린여자애가 노인을빤히쳐다보며 존대하나 안하나 카운터하다가 조금만 아음에 들지않으면 멸시하기일쑤이다. 대부분의 플러싱 성인데이케어에서 리베이트식 불법거래가 이뤄졌으며 이것이 오랫동안 행하여져 이미 뉴욕검찰에서 명단을 확보하고있을것같다. 불법거래 혜택으로 자동차 페이하며 즐거운인생 사시는분들은 하루빨리 그불법현장에서 빠져나와야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