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좌 개강을 앞두고 워싱턴 사진작가협회 임원들이 20일 본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이명옥 홍보 간사, 김진철 부지부장, 이창숙 회원관리 간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지부장 황휘섭)는 다음달 13일, 8주 과정의 ‘제13기 사진강좌’를 시작한다.
강좌는 버지니아 센터빌의 협회 사무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진강좌를 담당하는 김진철 부지부장은 “사진은 근본적으로 혼자서 하는 창작 활동이지만 함께하면 더 좋다”며 “그룹으로 활동하게 되면 서로에게 동기부여도 되고 혼자하기 힘든 작업도 회원들과 함께 시도해보면서 목표를 이루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진은 정말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평생을 해도 질리지 않는 취미활동”이라며 “그 첫걸음이 되는 이번 강좌에 보다 많은 분들이 등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13일(토) 개강식에 이어 ‘카메라의 구조와 렌즈’를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되고 20일 ‘초심자를 위한 촬영 테크닉’, 27일 ‘구도·노출’, 6월 3일 ‘인물사진과 사진관리·활용법’, 10일 ‘풍경사진·ICM기법’, 17일 ‘공모사진·근접촬영’, 24일 단체출사, 7월 1일 종강식과 평가가 예정돼 있다.
사진강좌에 등록하게 되면 협회 정회원이 되는데 필요한 56점 가운데 15점을 취득하게 돼 예비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이후 공모전과 전시회 등을 통해 나머지 점수를 채우면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이 된다.
등록비는 250달러, 강의는 협회 사무실(14631 Lee Hwy. #314 Centreville)에서 진행된다.
문의 (703)622-0698 이창숙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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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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