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 희망재단, OC 골프장에서 꿈나무 위한 클리닉 등 마련

조봉남 회장(왼쪽 3번째), 박세리 감독(4번째)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KLPGA’와 ‘LPGA’ 소속 선수들이 대거 초청되는 대규모 친선 골프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는 박세리 감독(한국 올림픽 여자국가 대표팀)이 골퍼 꿈나무를 위해 운영하는 ‘박세리 희망재단’과 ‘비즈인터내셔널’에서 대규모 친선 골프대회를 OC 골프장에서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OC한인회에 따르면 ‘박세리 희망재단’과 ‘바즈 인터내셔널’은 내년 2-3월 경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KLPGA, LPGA 소속 프로 골프 선수 각각 30명을 초청해 오렌지카운티 골프장에서 6일동안에 걸쳐서 친선 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친선 골프대회는 꿈나무들을 위한 골프 클리닉, 프로 골프 선수들과 한인들과 라운딩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조봉남 회장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 골프장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면 한인 팬들이 많이 몰려 들 것”이라며 “한인 밀집 지역의 골프장 2곳을 박세리 감독에게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또 “내년에 해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친선 골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오렌지카운티에서 이 대회가 개최하게 되면 OC 한인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인회측에 따르면 박세리 감독과 관계자들은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 펠리칸 힐 골프 클럽, 팜스프링 골프클럽을 알아보고 있다. 한인회는 오렌지카운티에서 내년에 이 대회가 열리게 되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OC한인회의 조봉남 한인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9일 LA에어포트 힐튼 호텔에서 박세리 감독(한국 올림픽 여자국가대표팀)과 ‘바즈 인터내셔널’ 사업부문 담당 직원들과 미팅을 가진바 있다.
이번 미팅에는 조봉남 회장과 피터 윤 수석 부회장, 잔 노 상근 부회장 등 한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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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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