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정 시장 등 참석, 테입 커팅 행사 가져
▶ 첫 2마일 트레일 완공

프레드 정 시장(앞줄 2번째)과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새 트레일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풀러튼 시 제공]
‘코요테 힐스 보존 위원회’와 주민들의 40년 노력 결과 마침내 ‘코요테 힐스 자연보호 구역’에 트레일이 오픈했다.
510에이커에 달하는 웨스트 코요테 힐스 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72에이커의 ‘로버트 워드 자연보호 구역’(Robert Ward Nature Preserve)내에 만들어지는 새로운 트레일 중에서 2마일 가량이 지난 13일 공식 오픈했다.
이날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루 코레아 연방하원의원, 탐 엄버그 가주 상원의원 등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테입 커팅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프레드 정 시장은 “오랜동안의 과정을 거쳐서 마침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코요테 힐스 트레일을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팬데믹 이후 자연속에서 걷는 것은 우리의 건강, 정신을 위해서 너무나 중요하다”라며 “풀러튼 주민들을 위해서는 너무나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은 “커뮤니티는 오랫동안 이 오픈 스페이스를 구하기 위해서 싸워왔다”라며 “마침내 북부 오렌지카운티 심장에 아름다운 새로운 레크레이션 구역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러튼 시는 작년 녹지 보존을 위해서 웨스트 코요테 힐스 동쪽 24.1 에이커에 달하는 2개의 부지를 세브론사에서 소유하고 있는 ‘퍼시픽 코스트 홈즈’사로부터 1,804만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시가 매입한 부지는 길버트 스트릿과 유클리드 스트릿 사이와 시에서 소유하고 있는 로버트 워드 자연 보호 구역 인근이다. 이에따라 시는 로버트 워드 자연 보호 구역을 포함해서 웨스트 코요테 힐스 동쪽 전체 217.8에이커를 소유하게 됐다.
시는 로버트 워드 자연 보호 구역내에 2마일의 새 트레일을 작년부터 건립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완공한 것이다. 시는 그린벨트와 개발되지 않은 부지를 보존하기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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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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