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BE·이스턴 아메리칸 무료 세미나 열어 설명

SBA론 대출 세미나 참석자들.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매튜 리 KoBE 회장, 정권호 행장.
미국정부조달협회(회장 이경석, KoBE)와 연방정부 인준 금융기관인 이스턴 아메리칸 CDC(EACDC)가 ‘SBA 504 대출’에 대한 무료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40여명이 참석, 건물 및 장비 구입 등을 위한 SBA 504와 SBA 7(a) 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의했다.
강사인 정권호 EACDC 행장은 21일 저녁 락빌 소재 넌프라핏 빌리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SBA 504론은 건물이나 장비와 같은 고정 자산을 구매할 경우 90%까지 융자를 제공하는 연방정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정 행장은 SBA 504론의 가장 큰 장점은 기준 시장 금리보다 2% 이상 저렴한 이자율을 25년 고정으로 제공하며, 다운페이먼트가 10%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SBA는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의 약자로, 정부가 보증하고 돈은 은행이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EACDC는 연방정부 산하 공인 경제개발금융기관으로 SBA 504론을 통해 미국 내 중소업체들을 돕고 있다. 전국 200여 CDC 중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고 있다.
정 행장의 강연에 앞서 이경석 회장이 저서 ‘도전! 미국정부조달'을 소개하고, SBA 8(a) 인증을 설명했다. 현재 SBA 8(a)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6,000여개이며, 매년 연방정부에서 480억 달러를 지출한다.
이경석 회장은 “인증은 평생 9년간 특혜를 받을 수 있다”며 “수많은 소수계 기업들이 SBA 8(a) 인증을 받아 연방정부를 상대로 사업을 해서 성공한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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