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가정상담소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재노 오)가 오는 21일(월)부터 P2P(Peer-to-Peer) 멘토링 가을학기 등록을 받는다.
청소년 프로그램인 P2P는 성적이 우수한 상급생(헬퍼, 9학년-12학년)들이 멘토링과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하급생(버디, 1학년-9학년)들과 1대 1로 짝을 이뤄 정서적, 사회적, 학업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재노 오 이사장은 “올해로 16년째인 P2P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 성취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난 5월 끝난 올해 봄학기에 450명의 학생과 225명의 학부모 수퍼바이저 등 총 675명이 등록할 정도로 이제는 P2P가 전국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은 물론 캘리포니아, 하와이, 플로리다, 텍사스 등 총 23개 주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번 가을학기는 이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하급생을 가르치는 헬퍼들에게는 미국정부에서 수여하는 대통령봉사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은 19일(토) 상담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2023 P2P 가을학기 등록마감은 내달 3일(일). 상세 내용은 상담소 홈페이지(www.fccgw.org/p2p)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761-2225, P2P@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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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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