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실 정무·정현지 외교
▶ 박제성 법무·윤창식 소장 등

22일 LA 총영사관 신임 영사들이 각자의 담당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은실 영사, 박제성 영사, 정현지 영사, 윤창식 소장. [박상혁 기자]
LA 총영사관(김영완 총영사) 정기인사에 따라 신임 영사들이 지난 17일부터 영사관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영사들은 한은실 정무영사와 정현지 공공외교영사, 박제성 법무영사, 윤창식 한국국제교류재단(KF) LA 사무소장 등 4명이다.
22일 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인 언론과의 상견례에서 한은실 영사를 비롯한 신임 영사들은 “LA는 한국 밖에서 한국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고, LA 한인사회는 전세계 동포사회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라며 “LA 한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으로 전보된 김대환 영사의 후임인 한은실 영사는 주케냐 대사관과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등 해외 공관 경험이 풍부하다. 앞으로 한인 정치인들과의 소통, 민주평통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문화 분야 공공외교를 담당할 정현지 영사는 중국 선양 총영사관과 미주 지역 총영사관 업무를 지원하는 한국 외교부 북미2과에서 근무해 영사관 현안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수 영사 후임으로 부임한 박제성 영사는 비자발급과 공증, 국적 등 민원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중민 소장의 후임인 윤창식 제6대 KF LA사무소장은 임기 동안 학술과 문화, 기업간 교류를 하나로 묶는 플랫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주이라크 대사관으로 자리를 옮긴 박민우 영사의 동포 업무는 그동안 공공외교를 담당했던 이현석 영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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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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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할거임?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