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황금빛 단풍 여행 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US 아주투어는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시에라 산맥 동쪽 기슭의 비숍으로 떠나는 1박 2일 특별 단풍 여행상품을 50달러 내린 349달러 특가에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이곳 아스펜 나무들은 유독 짙은 노란색 때문에 ‘황금 아스펜’으로도 불린다.
박평식 대표는 “가을 풍경은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시기를 잘 잡아야 한다. 남가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단풍이지만, 10월경 휘트니 산은 노란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라며 “한국에서는 사시 나무로 불리는 아스펜 나무가 골짜기마다 군락을 이뤄 노랗게 물든 채 황홀한 단풍을 펼쳐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번 아스펜 비숍 단풍 여행은 ‘풍경 도로’로 유명한 398번 고속도를 따라 시에라 산맥과 평행을 이루며 북상한다. LA 한인타운 US 아주투어 본사에서 출발, 본토 최고봉 위트니의 입구라 불리는 론파인 마을에서 중식을 즐긴 뒤 모노 레이크와 맘모스 레이크를 찾는다. 깊은 가을에 잠긴 노란 단풍과 더불어 투명한 호수에 잠긴 아스펜 단풍의 환상적인 반영도 감상할 수 있다.
이튿날에는 Minaret Summit 전망대를 찾아 웅장한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조망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1만여 재미 일본인이 수용됐던 만자나 국립 사적지를 방문한 뒤 돌아오는 일정이다.
US 아주투어의 이번 아스펜 비숍 단풍 여행상품은 1박 2일 코스로 오는 10월 3일과 10일, 17일, 24일 등 네 차례 출발한다. 349달러에 호텔과 식사, 입장료가 모두 포함돼 있다.
▲문의: (213)388-4000
▲주소: 833 S. Western Avenue, 35-A, LA <로데오 갤러리아 몰>
▲웹사이트: www.usajutour.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