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크고 작은 실수를 하고 살아 가면서도 모든 일에 쾌히 용서를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죽으면 죽어도 그 일과 그 사람에 대해서 용서 못한다고 버티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성경에는 일곱번이 아니고 일곱번에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였다. 그러면 우리는 용서 못할 것이 거의 없다고 본다.
용서하면 싸울 필요가 없고 법정에 가지 않아도 해결될 일이 많다고 본다. 서로 적정선에서 잘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 개인 간의 관계도 감정을 가지고 해결하려면 안 되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도 해보고 상대를 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친구 삼으면 쉽게 풀릴 수도 있다.
나 자신 두자녀를 가진 부모가 되어서야 깨달은 것이 있다. 여러 말씀 중에 “항상 몸 조심하고 형제 간에 우애 있게 지내라” 고 한 말씀이 가슴에 새겨져서 잊혀지지 않고 있다.
이 마음은 모든 부모가 자녀들에게 주는 공통된 것으로 생각한다. 한 번, 두 번 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간절한 바람이었겠는가? 나도 부모로서 두 자녀에게 간절히 바라는 것은 첫째 몸조심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지내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올림픽 경기 때 선수들끼리 그리고 참가자들끼리 서로 화기애애하며 기뻐하며 다음 경기 때까지 희망을 가지고 떠나듯이 쉬운 것부터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였으면 한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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