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했던 40대 한인 용의자가 공개 수배<본보 12월7일자 A3면> 하루 만에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8일 40대 여성의 성추행 용의자인 박 명(Park, Myung·40)씨를 지난 7일 오후 6시께 퀸즈 베이사이드 지역인 111경찰서 관내에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용의자 박씨에 적용한 혐의는 폭행(Assault), 성범죄(Criminal Sexual Act), 가중 성추행(Aggravated Sexual Abuse), 납치(Kidnapping) 등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성추행 사건은 지난 3일 오전 5시15분께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 한복판인 160스트릿 인근 노던블러바드에서 발생했다. 이른 새벽 한 한인업소 앞에 서 있던 43세 여성이 용의자에 의해 강제로 길 건너편 골목길로 끌려가 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다. 피해 여성이 한인 인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노던블러바드 서쪽 방향으로 도주했으며,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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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용의자가 한인으로 밝혀져 실망스럽다. 그것을 아예 잘라버리거나 거세해서 내시로 만들어야한다. 한국인의 명예에 먹칠을 한것을 생각하면 그를 사형에처해도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