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사진제공]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현지시간)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에 사의를 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안보리 휴전 결의안을 거부한 것은 옳은 선택"이라며 "하마스 제거를 지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하마스 제거를 막는 전쟁 중단을 지지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른 나라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제거하고 우리가 설정한 다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정당한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안보리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출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다.
미국은 거부권 행사 이유로 휴전이 하마스에만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앞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미국의 거부권 행사는 이스라엘이 저지른 전쟁범죄에 스스로를 연루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바스 수반은 이어 "미국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아동과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자행된 유혈참극에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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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빈손아...그래서 수십만명을 쥭여도 정당하냐? 아무리 봐도 너 좀 이상한거 겉다, 정신병동에서 탈출한거냐?
아바스 팔레스타인은 하마스쪽이니까 하마스의 하루밤의 테러학살 1200명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뿐아니라 강도납치 인질 240명에 대해서도 묵묵 부답. 형평에 어긋난 못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