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카드인 EBT카드를 노리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계산대나 ATM기기에 설치된 불법 장치를 이용해 EBT카드 속의 전자지갑을 훔치는 방식이다.
주 보건국(DHS)에 따르면, 12월13일 현재 EBT카드 전자지갑 갈취 범죄 신고 건수는 592건에 달한다.
이 중 566건은 푸드스탬프(SNAP)의 부분 혹은 전체를 교체 받았고, 19건은 교체를 검토 중이다. 7건은 교체가 거부되었다.
EBT카드 갈취 범죄는 11월 초 처음 보고되었다.
보건국은 범행 수법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운을 띄우며, 계산대나 ATM 기기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수상한 장치가 달려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카드 비밀번호는 보다 복잡하게 하며 생년원일처럼 간단히 알아낼 수 있는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카드 잔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BT카드 범죄를 발견한 경우, 즉시 보건국 프로세싱센터(Processing Center)로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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