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디의 ‘가면 무도회’시작으로 12월1일까지 4작품 공연
SF 오페라의 음악감독 김은선 지휘자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2024 가을 시즌이 9월6일부터 시작됐다. SF 오페라는 12월1일까지 베르디의 ‘가면 무도회’, 비제의 ‘카르멘’ 등 4작품을 공연하며 한국의 김은선 지휘자는 ‘가면 무도회’,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그리고 10월26일 베토벤 9번(합창) 교향곡 탄생 2백 주년을 맞이 ‘합창 교향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인 베이스 바리톤 한종원과 베이스 연광철 등이 ‘가면무도회’와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에 출연하며 연광철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에서도 솔로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매 시즌 베르디 – 바그너 작품발표회를 이어가고 있는 김은선 지휘자는 올해도 지난해에 선보인 ‘로엔그린’에 이어 ‘바그너’의 대작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무대에 올려 베르디와 상벽을 이루며 오페라 역사의 큰 획을 그은 바그너의 성지 순례에 팬들을 초대한다. 오페라 역사상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그너의 대표작이며 로맨틱 서사시의 대명사 ‘트리스탄과 이졸데’ 무대는 10월19일부터 11월5일까지 열리며 10월27일은 라이브 스트림으로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SF 오페라의 2024 가을시즌 스케줄.
▶UN BALLO IN MASCHERA(가면 무도회) by Giuseppe Verdi /9월 6일–27일, 2024
▶THE HANDMAID’S TALE by Poul Ruders and Paul Bentley/ 9월 14일–10월 1일, 2024(미 서부 초연)
▶TRISTAN AND ISOLDE(트리스탄과 이졸데) by Richard Wagner /10월 19일–11월 5일, 2024
▶BEETHOVEN’S NINTH SYMPHONY(베토벤 9번 합창교향곡) /10월 26일, 2024 오후 7시30분
▶CARMEN(카르멘) by Georges Bizet / 11월 13일-12월 1일 1, 2024
▶CARMEN ENCOUNTER(이머시브-immersive 버전) / 11월 21일, 2024
▶상세 정보 : www.sfope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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