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진회 봉사센터 내달 21일 앙코르 세미나

지난 24일 열린 시민권 준비 세미나에서 박춘선 대표가 시민권 인터뷰 준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지난 24일 시민권 준비 세미나를 열었다.
애난데일에 있는 예진회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박춘선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 들어 시민권을 신청하고 싶어도 인터뷰에 대한 불안에 신청을 망설이는 한인들이 많다”며 시민권을 취득하고 싶어도 혹시 인터뷰 때 잘못하거나 실수로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이들에게 인터뷰 과정과 방법을 상세히 알려줬다.
지난 20여 년 동안 이민국 통역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박대표는 “인터뷰시 통역을 쓸 수 있는 사람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영어로 인터뷰를 해야하는 사람에게는 인터뷰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험관의 질문을 알아듣지 못하고 잘못 대답할 경우 인터뷰가 취소될 수 있으며, 받아쓰기 문제는 철자 하나만 틀려도 불합격 판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통역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시민권을 신청한 후 통역을 쓸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을 수 있기에 정확한 정보를 갖고 시민권을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박 대표는 시험관의 질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또는 알아듣지 못했을 때는 어떻게 되물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시민권 합격 후, 선서시의 주의사항도 알려주었다.
예진회는 이번 세미나가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내달 21일(토) 오전 11시 앙코르 세미나를 연다.
문의 (703)256-37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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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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