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수퍼바이저 제4지구
▶ 풀러튼 등 한인 밀집 지역
▶ 다 득표 2명 결선 진출 예상

프레드 정 OC수퍼바이저 제4지구 후보(앞줄 맨 오른쪽)가 유권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이 출마한 OC수퍼바이저 제4지구는 한인 밀집 지역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오늘(2일) 예비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프레드 정 시장과 코너 트라우트(부에나팍 시장, 변호사), 팀 쇼 (오렌지카운티 교육구 이사), 로즈 에스피노자(라하브라 시의원) 등 4명으로 이변이 없는 한 50%이상을 득표해 곧 바로 당선이 확정되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신에 다 득표자 2명이 11월 결선에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 이 지역구에 출마한 서니 박 후보가 예선에서 총 86,174표 중에서 3만 839표(35.8%)를 획득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것을 감안할 때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2만 5,000-3만표 가량을 얻으면 결선에 무난히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니 박 후보가 출마할 당시에는 덕 채피(2만 7,939표, 32.4%), 스티븐 바르가스(2만 7,396표, 31.8%) 등 후보가 3명이었지만 이번에는 4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 후보를 포함한 4명의 후보들의 득표 수는 훨씬 적을 수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서 이번 수퍼바이저 제4지구 선거는 근소한 표 차이로 낙선과 결선 진출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다고 보아야 한다. 프레드 정 후보 측은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너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라며 “이 지역구의 한인 유권자들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OC수퍼바이저 제4지구 선거구는 오렌지카운티 최대의 한인 인구 밀집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풀러튼, 부에나팍, 라하브라, 브레아, 플라센티아, 스탠튼 및 애나하임 일부 등의 도시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폴리티칼 데이터’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 9월 기준으로 이 지역구의 전체 유권자는 34만 2,828명으로 이중에서 한인 유권자는 2만 1,128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유권자 중에서 아시안은 7만 4,260명으로 21.7%를 차지하고 있다. 라티노는 11만 6,249명(33.9%)으로 아시안 유권자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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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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