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초월한 세여인 ‘삶의 의미’찾기 마이클 커닝행의 퓰리처상 수상 소설이 원작인 영화로 세월을 달리한 권태에 빠진 세 여인의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얘기이자 죽음으로써 오히…
[2002-12-27]복수와 3각관계 대하 갱스터 서사극 격렬하고 격정적이며 유혈폭력이 난무하는 대하 갱스터 서사극으로 시종일관 시각과 감관을 흥분시킨다. 복수와 삼각관계의 멜로 드라마이기도 한…
[2002-12-20]데이트용 판에 박힌 로맨틱 코미디 연말 데이트용 로맨틱 코미디로 적당히 즐길 만하나 도무지 주인공간의 화학작용이나 전체 분위기가 화끈한 맛이 없다. 영양실조에 걸린 듯한 나…
[2002-12-20]장황한 액션1부에 다소 미흡 ‘반지’ 시리즈 3부 중 제2부로 3시간짜리 장황한 횡설수설 같다. 지난해에 빅히트한 제1부의 이야기와 인물묘사 중심에서 액션위주로 바뀌었는데 …
[2002-12-20]진부한 신데렐라 스토리 제니퍼 로페스의 인기하나 믿고 만든 진부하기 짝이 없는 로맨틱 코미디로 이런 영화를 누가 볼지 의문이다. 상투적인 것과 감상적인 것들로 뒤범벅을 …
[2002-12-14]상처받은 두쌍의 남녀 삶과 사랑의 찬가 무언이 다변보다 더 강렬히 감정을 표현하는 두 쌍의 남녀에 관한 사랑과 삶의 찬미로 참으로 이상하고 정의 내리기 힘든 작품이다. …
[2002-12-13]각본쓰는 쌍둥이형제 ‘창작의 산고’잘 묘사 1999년 기발하게 독창적인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를 쓴 찰리 카우프만과 감독한 스파이크 존즈(프랜시스 코폴라의 사위)가 다…
[2002-12-12]웃기는 갱스터…드 니로 코믹연기 일품 신경파탄 직전의 뉴욕 마피아 두목 로버트 드 니로가 고개를 아래로 삐딱하니 수그린 채 삿대질을 해가며 자신의 심리상담의 빌리 크리스…
[2002-12-07]현재로 옮긴 ‘리어왕’ 영국배우 리처드 해리스 유작 얼마 전 사망한 영국의 베테런 스타 리처드 해리스의 강렬한 연기가 화면을 압도하는 이 영화는 해리스의 유작이 되었다…
[2002-12-07]어제까지 뉴아트 극장에서 상영됐던 러시아 공상과학 드라마 ‘솔라리스’의 미국판이다. 러시아의 명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가 1972년에 만든 영화는 인간의 윤리 문제를 탐구한 우아…
[2002-11-29]각기 나이와 신분이 다른 세 여인의 얘기를 세폭 한 벌의 그림식으로 그린 지적이요 문학적이며 또 민감하고 솔직한 작품으로 진솔한 감정과 주인공들에 대한 깊은 배려와 연민 때문에 …
[2002-11-29]호주 원주민 소녀들의 자유와 생존을 위한 용감한 투쟁을 감동적이요 강렬하게 그린 작품으로 실화다. 호주 정부는 1905~1971년 백인 피가 섞인 원주민 아이들을 강제로 부모와 …
[2002-11-29]프랑스 통치말년 50년대 사이공 삼각사랑 곁들인 정치스릴러 정열과 사랑, 살인과 배신, 정치 음모와 액션과 모험이 육감적인 이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영…
[2002-11-23]남·북한 소재-한인배우 출연 ‘007시리즈’ ‘배드 본드’ ‘배드 무비’다. 스무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인데 007 시리즈 중 최악의 영화다. 요즘 할리웃의 고질인 이야기와…
[2002-11-22]사제간의 대결…승자는 누구 제자 양성을 천직으로 아는 스승과 제자간 우애를 다룬 영화로 이와 유사한 내용의 영화들인 ‘굿바이, 미스터 칩스’(39)와 ‘죽은 시인들의 클럽’…
[2002-11-22]한국에서 올 들어 두 번째로 관객이 많이 들었던 영화로 미 메이저인 패라마운트 클래식스가 수입했다. 이 영화의 LA와 뉴욕 흥행에 따라 전미 대도시로 확대 상영되니 한인들의 개봉…
[2002-11-15]작년에 나와 빅히트 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속편으로 1년이 지나 영화 속 아이들도 커지고 영화도 코흘리개용에서 틴에이저용으로 성장했다. 컴퓨터기술을 사용, 할리웃형 블록버스터…
[2002-11-15]아르메니아계 캐나다 감독 아톰 에고얀(각본)이 1915년 자행된 터키군의 아르메니안 양민 대학살 사건을 고발한 작품인데 야심이 과다해 내용이 뒤죽박죽이 됐다. 우선 이야기를 서술…
[2002-11-15]천국에서 먼 곳 (Far From Heaven) ★★★★★(5개 만점) 눈부시게 아름답고 우아하면서 또 지적이요 도발적인 멜로 드라마로 외양은 현란하고 내용은 극적이어서…
[2002-11-08]치명적 여인 (Femme Fatale) ★★★★ 야할 만큼 스타일 화려하고 섹시한 스릴러로 제목은 필름 느와르의 남자 잡는 여주인공을 말한다. 첫 장면에 나오는 흑백영화…
[2002-11-08]9일 뉴저지 뉴왁 델라니홀 이민자 구치소 부근에서 라스 바라카 뉴왁시장이 연방 요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로이터]뉴저지주 최대 도시…
버지니아주 법무장관 제이슨 미야레스가 지난 7일, 라우든 카운티 공립학교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등학생 3명이 생물학적으로…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 13일(이하 한국시간) 대선 후보 3자 격돌이 벌어진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