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어느 유치원에서 영어시간이 있었다 선생님은 손가락을 쫙 펴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선생님 : 이걸 영어로 뭐라고 하지요? 아이들 : 핑거요~ 선생…
[2002-09-25]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나서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였다. 가난한 시인의 유품에 무슨 가치 있는 것이 있을까마는, 생각대로 책만 가득한 아버지 방에선 건질 것이 없었다. 아버지 책…
[2002-09-24]산해진미가 차려진 잔칫상이라도 지남철에 끌리듯 젓가락이 가는 밑반찬이 있다. 바로 김치이다. 어릴 적부터 혀에 인이 박힌 탓인지 간혹 김치가 빠진 밥상을 대하면 아무리 먹어도 포…
[2002-09-24]꽃이 웃고 죽은 말이 산을 넘어서고 죽은 재화가 잎을 피우고 죽은 내가 당신을 따르기 나는 당신을 업신여기기 나는 당신을 진정코 의심하기 위하여 술 마시며 위하여 눈물 …
[2002-09-24]그새는 어느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탄생의 기쁨보다 업으로 짊어진 비상의 날개를 염원은 허락되지 못했고 날고픈 욕망을 하늘로 쏘아 올렸다. 바람의 세월…
[2002-09-24]1.김동인의 ‘감자’ “너 피곤해 보인다” “안그래도 요새 집에 감 자” -노역에 시달리는 여인 복녀의 이야기 2.하근찬의 ‘수난이대’ “…
[2002-09-23]금붕어의 항변 당신들 말야.. 수족관에서 나를 키우는건 좋다 이거야..근데.. 달랑 두마리 집어넣고 물래방앗간 설치하는건 좀 오버 아냐? 그리구 말이야.…
[2002-09-20]Scientific Jargon" by Dyrk Schingman, Oregon State University After several years of studying and…
[2002-09-18]공부를 정말 잘하는 초등학생이 있었다. 특별히 과외를 받아본 적도 없는 아이어서 주변 사람들은 신동이라했다. 그애가 중학교에 들어갔다. 사람들은 한마디씩 했다. "이녀…
[2002-09-16]늦은 시간에 한 남자가 피곤하고 짜증난 상태로 일터로부터 집에 돌아왔다. 그의 다섯살 난 아들이 문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빠, 저 궁금한 게 있는데 물어봐도…
[2002-09-12]아버지에 대한 단상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따르…
[2002-09-12]한 커플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가 갑자기 방구가 뀌고 싶은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한참 고민을하다가 남자에게 "사랑해~!"라고 크게 외…
[2002-09-11]한국인의 원형은 어떻게 생겼을까? 아무리 백의 민족이라며 단일성을 강조하고 자랑해왔지만, 우리 조상들의 피도 여러 나라 여러 종족의 피와 섞이지 않았겠는가, 라고 짐작하고 있다.…
[2002-09-10]챙피한지도 모르겄다, 그냥 막 잘해주고 싶어야. 한평생 고생만 하더니 저렇게 늙어서 기운이 없어졌나 싶으니 자꾸만 불쌍헌 맘만 들고, 지금 맘 같아서는 저러다가 네 어미 정신 잃…
[2002-09-10]某月 모일 모시 모처 시인의 수석강의에는 모모시인들 청강 돌이 내게로와 내 돌이 되고 숨은 이야기 소곤거리며 살다가 제 자리로 돌아간다 원산평원석 화문석 미석 이…
[2002-09-10]한 커플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가 갑자기 방구가 뀌고 싶은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한참 고민을하다가 남자에게 "사랑해~!"라고 크게 외…
[2002-09-10]미국 알칸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 . . 1993년 7월... 밤 11:30경... 고속도로 경찰 맥캐이순경은 순찰차 안에 앉아 국도65위를 지나가는 차들을 스피드건으로…
[2002-09-09]9.11 테러로 여러 명의 부하직원을 잃은 뉴욕 다운타운의 소방서 서장과 그의 조사를 써준 신문사 여부장 간의 관계를 통해 테러를 당한 뉴요커들의 내면상태를 고찰한 영화 ‘사나이…
[2002-09-06]선과 악이 치열하게 대결하는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지닌 환상액션 모험영화. 방대한 규모 안에 도도히 흐르는 요정과 요술쟁이와 무사와 유령 같은 흑기사 및 인간과 공주와 왕비의 …
[2002-09-06]꿈의 실현은 늦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야구코치의 실화로 온 가족용. 피처로 빅 리그에 한번도 출전해 보지 못하고 은퇴해 텍사스 빅 레이크의 고교 야구코치로 일하는 짐(…
[2002-09-06]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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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한미충효회(회장 임형빈)가 11일 퀸즈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제21회 장수·효자·효부·효행상 시상식’이 한인사회 각계 인사 4…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버지니아 선거캠프가 한인상가가 밀집한 애난데일에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낮에 열린 …
오는 11월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