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입성한 민주당 새내기 의원들의 겁 없는 행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젊은 여성 정치인들은 당신이 뭐라 생각하든 상관 안 한다” “리버럴 초선의원들이 의사당을 뒤…
[2019-01-08]마살리아의 피시아스는 그리스인이다. 마살리아는 프랑스 마르세이유의 옛 이름이고 한 때 그리스 식민지였다. 지금도 마르세이유에는 피시아스의 동상이 서 있다.피시아스는 기원전 325…
[2019-01-04]일선기자 시절 한국으로부터 받은 뉴스를 처리할 때 종종 성가셨던 것은 기사 속 인물들의 나이를 바꾸는 일이었다. 한국과 미국의 나이 계산법이 다른 탓이었다. 한국기사에 언급된 나…
[2019-01-03]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해피 패밀리’ ‘가화만사성’은 새해 희망사항 1순위로 꼽히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새해 첫 달, 미국의 1월은 ‘이혼의 달’로 불린다. 워싱턴 대 데이터에 의하…
[2019-01-02]인간이 돼지와 함께 산 지는 오래 된다. 지금부터 1만3,000년 전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던 멧돼지를 길들여 지금의 돼지로 만들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뭐든 잘 먹고 …
[2018-12-28]여성들의 음주운전과 이에 따른 사고가 점차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은 음주운전과 이로 인한 사고 대다수가 남성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지만 여성 음주운전 또한 급속히 …
[2018-12-27]2015년 6월 16일. 무슨 날일까. 도널드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날이다. 그리고 열 한 달이 지난 2016년 5월3일. 미 언론들은 일제히 ‘dooms…
[2018-12-26]나직한 오르간 선율이 흐르는 실내에 하나씩 촛불이 켜졌다. 마약으로 숨진 10대 아들을 가슴에 묻은 부모의 애절한 손길이, 임종이 가까워진 아버지를 생각하는 중년 아들의 걱정스런…
[2018-12-25]일론 머스크는 최근 LA타임스의 주인이 된 패트릭 순-시홍과 마찬가지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이다. 17살 때 캐나다로 유학 와 퀸스 대학에서 공부하다 펜실베니아 대학으로 옮긴 …
[2018-12-21]금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올 들어 하락세를 지속해 오던 금값이 반등하기 시작, 반짝이던 과거의 영광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19일 오전 현재 금의 온스 당 가격은 1,255달러…
[2018-12-20]“할리웃은 일제히 기립, 클린턴 대통령에게 존경의 염을 표했다.”르윈스키 게이트(Lewinskygate)라고 했던가. 숱한 여성들과의 성 추문에 휩싸였다. 그 여성들 중의 하나가…
[2018-12-19]회사만 직원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직원도 회사를 선택한다. 더구나 요즘 미국처럼 구인난이 계속되는 고용시장에선 직원들의 회사 선택권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새 직장을 고르…
[2018-12-18]마이클 코언은 유대인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후 미국에 와 외과의사가 된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1966년 태어났다. 뉴욕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변호사가 된 그는 한…
[2018-12-14]연방법무부가 한국에 거액의 금융계좌를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숨긴 한인을 상대로 최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한국 내 금융계좌 신고와 관련한 한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2018-12-13]”올해 목숨을 잃은 언론인은 12월 10일 기준, 최소 52명에 달한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투를 대표하며 지금 세대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2018-12-12]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공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요즘도 거의 매일 계속되고 있다.2016년 선거 당시 트럼프가 시인한 것 이상으로 측근들이 러시아와 접촉…
[2018-12-11]1988년 서울 올림픽은 한국사회를 바꿔놓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한국이 금메달 수로 소련과 동독, 미국에 이어 4위를 하면서 한국인들의 자신감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2018-12-07]노스캐롤라이나에 본교를 뒀다는 한인 설립 ‘헨더슨 신학대학교’가 “정부로부터 어떤 인가도 받지 않은 채 학위를 남발해 왔다”는 이유로 한인학생들에 의해 사기혐의로 피소되면서 가짜…
[2018-12-06]“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두고 국론분열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국민이 쌍수로 환영해 줄 것으로 믿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
[2018-12-05]조지 H.W. 부시는 44명 미 대통령 중 20위로 랭크되었다. 지난해 C-스팬의 역사학자 서베이 결과다. 금년 정치학자들 조사에서도 17위에 머물렀다. 국내외 문제 대처능력, …
[2018-12-04]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