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에 살면서 날씨와 관련해 가장 많이 듣는 용어의 하나로 ‘엘 니뇨’란 말이 있었다. 태평양의 수온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현상으로 이렇게 되면 비가 많이 온다는 것이 얼마 전까지…
[2019-02-15]남가주 한인들이 가장 자주 오르는 산은 샌가브리엘 산맥의 최고봉인 마운트 샌안토니오(Mt. San Antonio)일 것이다. 꼭대기가 바위산이라 대머리 산 또는 민둥머리 산이라는…
[2019-02-14]2020년 미 대통령 선거의 가장 유력한 민주당 주자는 누구인가. 2019년 2월 초순의 시점이다. 그러니 시기상조의 감이 있다. 트럼프 인기가 말이 아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
[2019-02-13]거리 곳곳에 넘쳐나는 달콤한 초콜릿과 향기로운 장미다발로 설레는 ‘사랑의 날’ 밸런타인스 데이가 점점 시들해지는 것일까. 10년 전엔 미국인의 60% 이상이 이날을 지켰는데 이젠…
[2019-02-12]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베트남 고사는 ‘칠종칠금’일 것이다. 촉나라의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하러 떠나 남만 왕 맹획을 7번 잡아 7번 풀어줬다는 이야기다. 맹획이 패배하고도 이를…
[2019-02-08]올 겨울 기록적인 비로 캘리포니아는 오랜 가뭄에서 벗어나게 됐다. 폭우 피해지역에는 유감이지만, 캘리포니아의 겨울비는 단비요 선물이다. 지난 두 달의 엄청난 강우가 가져다줄 것으…
[2019-02-07]이슬람권에서는 ‘4’라는 숫자를 숭배한다. 그 ‘4’를 한자 문화권 사람들은 기피하는 경향이다. 특히 중국인들은 극도로 싫어한다. 죽을 사(死) 자와 발음이 같기 때문이다. 반…
[2019-02-06]흑인표 90% 지지를 받으며 당선되었던 백인 주지사가 ‘흑인분장’ 정치 스캔들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직면했다. 35년 전 한 장의 사진 때문이다.‘흑인 역사의 달’ 2월의 첫날인…
[2019-02-05]한국을 다녀온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려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올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LA에서 한국까지는 보통 13시간 반이 걸리지만 돌…
[2019-02-01]이번 주 일요일은 지구촌 최고의 단일 스포츠 이벤트인 수퍼보울이 열리는 ‘수퍼선데이’다. 2월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조지아 주 애틀랜타 머세데즈 벤츠 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
[2019-01-31]힐러리 클린턴, 조 바이든. 또 누가 있나. 마이클 블룸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모두가 70대란 사실이다. 이 중 가장 젊은 힐러리가 71세. 블룸버그는 76세, 바이든…
[2019-01-30]직장, 학교, 교회, 식당, 마켓…여기저기서 콜록대며 훌쩍거리는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감기와 독감의 계절 한복판, 기침하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선 안 된다는 것 정도는 이제 이민…
[2019-01-29]시몬 볼리바르는 1783년 지금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태어났다. 16세기 초 스페인에서 남미로 이주해 엄청난 부를 쌓은 부호 집안 출신인 그는 프랑스혁명이 한창이던 18…
[2019-01-25]대형 제약회사들이 새해 들어 처방약값을 일제히 올리면서 서민 환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노바티스, 베이어 등 30여개의 제약회사들은 각 사별로 수십 개에 달하는 의약품 …
[2019-01-24]나전(螺鈿)칠기는 섬세함과 신비스러움으로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의 고유 공예품으로 사랑 받아왔다. 나전은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가지 형태로 오려내어 기물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
[2019-01-23]음식 값 못지않게 팁 금액이 부담스럽다는 식당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테이블에 앉아 풀 서브를 받는 레스토랑만이 아니다. 셀프 서브에 가까운 커피숍, 빵집, 푸드트럭에서 까지 …
[2019-01-22]사람들은 매일 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 중 하나가 맑은 하늘이다. LA에 사는 한인들치고 날이면 날마다 보는 맑고 푸른 하늘에 감사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2019-01-18]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권한대행을 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본격적으로 정치를 해보겠다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본인은 딱 부러진 대답을 하고 있지 않지만 다음 달 전당…
[2019-01-17]먹고 살기가 벅차다. 각종 지표들은 계속 하강세를 그리고 있다. 먹구름이 길게 드리워져 있다고 할까. 경제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떨어지는 것은 출산율이다. 200…
[2019-01-16]결국 ‘트럼프 셧다운’은 미 정부 셧다운의 최장기록을 갱신했다. “무슨 승리를 위해 도대체 언제까지 버틸 것인가” - 트럼프의 57억달러 국경장벽 건설기금 요구를 둘러싼 대통령과…
[2019-01-15]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신경립 / 서울경제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지난 주말 동안 미동부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한데 이어 호주 시드니에서는 사망자 16…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가 13일 ‘제 37회 교사의 밤’을 개최, 한 해 동안 헌신한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올해 최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신종 합성마약으로 미국에 대량 유입된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WMD)로 지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