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일본의 식민통치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지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1910년 한일합방으로 한국이 일본의 식민통지를 받기 시작한지 9년이 지나고 나서 한국민 …
[2019-02-04]다양한 국가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국제사회가 자국의 국가경쟁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투쟁과 반목을 일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한 국제사회를 통제할 초국가적 …
[2019-02-02]행복한 것은 아니다. 40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 와 처음에는 플로리다의 넓은 사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살다가 뉴욕으로 이주됐다. 같이 살던 코끼리가 2006년 사망하자 달랑 혼자 …
[2019-02-01]남편, 혹은 아내가 남처럼 느껴진다는 하소연을 자주 듣는다. 첫눈에 반했던, 눈 깜빡이는 동안에도 그립던, 종일 같이 있어도 헤어지기 아쉽던 그 사람이 더 이상 아니다. 싱글이…
[2019-01-31]최근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이 변했다. 처음으로 워싱턴 동포신문에 선천적 복수국적 설명에 대한 전면광고를 냈기 때문이다. 2005년 홍준표 법이 통과된 지 14년이 지난 뒤 첫 …
[2019-01-30]중독은 우연한 기회에 중독적인 물체나 행위를 접한 후 감정이 평소와 달라지는 것을 체험하고부터 시작된다. 이때 가정 분위기, 사회적 환경, 유전, 본인의 성격 등의 영향으로 이를…
[2019-01-28]미국에서 살려면 미국 정치를 아는 것이 좋다고 느낄 때가 많다. 미국 정치 한 수 더 배우려고 추위에 떨며 야외 커피샵에서 2시간 정도 교육을 받았다. 선생님은 우리 동네 가주하…
[2019-01-26]정말로 전대미문의 혼란과 위기의 연속이다. 지난 주말 뉴욕타임스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해임시킨 2016년 5월 FBI에서 트럼프가 러시아의 이익을 도모하…
[2019-01-23]감사와 희망 가운데 2019년 새해를 맞이하였다. 민족이나 문화에 따라 새해의 시점을 춘분이나 동지 혹은 음력 정월이나 자기 종교의 고유한 종교력에 두어 새해의 시점이 차이가 있…
[2019-01-22]2019년 새해를 맞아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속담, 명언, 교훈 10개를 골라보았다. 속담이나 명언은 어디까지나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경험의 산물이지 절대 진리는 아니…
[2019-01-19]불후의 오페라 카르멘을 작곡한 조르주 비제 작품 중에 ‘아를르의 여인’ 조곡(모음곡)이 두개 있다. 그 조곡 2번 중 플룻이 연주하는 미뉴에트(3악장)는 내 ‘휘파람 18번’이기…
[2019-01-16]2019년 새해부터 워싱턴 정치판이 바뀌었다. 그 이유는 8년 만에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연방하원을 다시 장악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민개혁안 통과를 막은 곳이 바로 연방하원이었…
[2019-01-12]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는 빠른 속도 때문에 부상 위험이 크다. 사고발생 원인의 첫 번째는 개인 부주의로 절반 이상이며 다음이 과속이다. 스포츠의학저널에 따르면 버몬트 …
[2019-01-11]지난 주 중부지역에서 공부하는 둘째 애가 한 주 정도 시간을 내서 집에 왔다. 대학으로 떠난 후 날이 갈수록 더 보기 힘들어진 녀석이라 이번에 꼭 하루 정도는 둘이 데이트를 해야…
[2019-01-10]그가 커서 변호사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시점은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학교 연극에서 이빨을 썩게 만들었다고 법정에 선 눈깔사탕을 변호하는 역을 했기 때문이란다. 예일학부…
[2019-01-09]2019년 1월3일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10주년이다. 암호화폐 세계에선 정체불명의 사토시 나가모토가 기술적 논문을 발표한 2008년 10월31일을…
[2019-01-07]며칠 전 롱아일랜드 시티에서 노던 블러버드를 따라 롱아일랜드 포트 워싱턴 방향으로 하염없이 차로 달려가면서 ‘주작대로(朱雀大路)’라는 도로 이름을 떠올렸다.우리가 익히 아는 주작…
[2019-01-05]어느 날 미 해군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한 장성의 실수로 계급장이 훼손되는 일이 일어났다. 제독은 계급장이 훼손된 채로 사열을 받아야할지 고민하…
[2019-01-04]며칠 전 뉴트 깅그리치와 도널드 그래함의 공동 오피니언 기고 칼럼을 읽었다.깅그리치는 조지아 주 출신 공화당 보수계로 1995-99년까지 연방하원의장을 지냈던 사람이다. 그래함은…
[2019-01-03]지금도 ‘9시 뉴스’는 뉴스 중의 뉴스다. 기자나 아나운서들의 세계에 있어서 9시 뉴스 진행은 필생의 꿈이다. 어떤 방송사는 시청률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메인뉴스를 8시에 진행하…
[2019-01-02]경제·낙태·불법이민 등 충돌바이든 고령논란 재점화백악관의 주인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버지니아의 유명 샤핑몰인 타이슨스에서 백주 대낮에 명품업체가 남녀 혼성 6인조 강도들에게 털리는 마치 영화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페어팩스 카…
백악관의 주인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은 첫 대선 TV토론이 지난 27일 열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