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발언대
더치 트리트(Dutch treat)
언젠가 한국일보 오피니언에서 읽은 글이다. 백악관에서 30분 거리에 햄버거 식당에 어느 날 오바마 대통령과바이든 부통령이 같이 들어갔다. 그리고 줄을 서니 주위 사람들이 깜짝 놀…
[2016-02-25]연방대법 판사 임명 논란
미 연방대법 보수파의 상징으로 꼽히던 안토닌 스칼리아대법관이 지난 13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스칼리아 대법관의 사망을 주류언론과 방송은연일 일제히 대서특필했고 후임결정이 대통령…
[2016-02-24]미래를 위협하는 로봇
사람이 사는 사회에 문명이도입된 건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다. 문명(文明)이란 고도로 발달된 인간사회와 문화를 일컫는데 여기에 한 축을 긋고 있는 것이 컴퓨터다. 컴퓨터가 발명된…
[2016-02-23]공존의 지혜
LA 한인타운 로타리 클럽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가을어느날 클럽 모임을 마쳤는데회원 중 한사람이 계속 남아있었다. 연유를 물으니 의사인그분은 아이스박스를 가리키며 “독감 시즌이…
[2016-02-22]세금과 백세 인생
요즈음 한국에서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 부른 ‘백세 인생’이란 노래가 히트를 치더니 이곳에서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 ‘100세 시대’에 진입한 것을 연령대로 …
[2016-02-18]타이밍(Timing)
박근혜 대통령의 개성공단 폐쇄조치는 적시에 내려진 단호한 조치로써 높이 평가한다. 1982년 아르헨티나가 영국령 포클랜드 섬을 침공했을 때 당시 영국 수상 마가렛대처가 주저함 없…
[2016-02-17]잘 건조된 양심
도자기 굽는 흙을 도토(陶土)라고 한다. 도토는 화강암이 오랜 풍화작용을 통해서 형성된 퇴적지층에서 흔하게 나온다. 퇴적지층 안에는 규산, 장석, 알루미늄 같은 강한 화학적 성분…
[2016-02-16]한국문화 이식의 첫 걸음
아름다운 우리 민족 전래의 명절인 지난 2월8일 설은 한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미주에 이식하여 뉴욕 한인이민사에 큰 이정표(里程標)를 세운 기념비적 날이었다. 나는 5년 전(200…
[2016-02-13]한국 총선제도 개선돼야
한국에서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무소속 신분으로 출마하든지 당의 공천을 받아서 출마해야만 국민의 지지를 받을 기회를 비로소 얻게 된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는 …
[2016-02-11]대통령의 날
2월 셋째 월요일은 ‘대통령의 날’(President Day)로 미국의 국경일이다. 워싱턴의 생일(2월22일)과 링컨의 생일(2월12일)을 묶어 ‘대통령의 날’로 정한 것이다. …
[2016-02-10]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자녀 상담 중 부모에게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우리 애는 자존감이 낮아요”다. 자긍심과 같은 뜻의 자존감은 ‘자아 존중감’을 줄여 말하는 단어인데, 영어의 ‘self-est…
[2016-02-09]진짜와 가짜
지난 1월29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 타계 10주기를 맞았다. 그를 기리는 추모행사 및 특별전이 반평생을 살아온 뉴욕보다는 태어난 한국…
[2016-02-08]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분단 70년 동족살상의 전쟁을 치르면서 폐허 속에서 남한이 세계 10대 강국에 돌입한 사실도 기적이지만 200만 명의 국민을 굶어 죽여 가며 여전히 3대 세습정권을 지탱하는 북한…
[2016-02-06]친일 인명사전
한국에서는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 인명사전을 서울 교육청이 관할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한다. 그 사전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포함해서 4,776명이 친일인사로 수록되어 있다고 …
[2016-02-04]‘100-1=0!’
한인상인들이 울상이다. 경제가 어렵다고 한탄한다. 불황이라고 난리다. 장사가 갈수록 엉망이라고 아우성이다. 경쟁만 치열해진다고 하소연이다. 모든 업종에서 다 그런다.이럴 때일수록…
[2016-02-02]중독의 폐해
흔히 중독피해를 알코올과 마약 중독자들의 간경화, 폐암, 뇌손상 그리고 도박과 인터넷 관련 중독자들의 학업, 경력, 재정적 문제를 생각하지만, 중독자와 가족들 모두의 “능력감소와…
[2016-02-01]눈으로 인한 휴업
이번 폭설로 인해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들이 일주일 이상 문을 닫았다. 덕분에 학생들은 또 다시 겨울방학을 맞은 듯 했다. 지난 주 월요일이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 휴일 그리…
[2016-01-30]노년의 말 못할 고민
고대 로마의 도시 폼페이 유적지를 방문했을 때였다. 1936년 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지구촌 지도에서 사라졌다가 18세기 중엽부터 서서히 발굴을 통해 살아나기 시작한 폼페이에 …
[2016-01-28]행복은 상대성이다
아인슈타인이 1905년과 1915년에 각각 발표한 특수상대성 이론과 일반상대성 이론은 물리학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물리학자들에 따르면 상대성이론은 단순한 자연법칙이 아니고 …
[2016-01-27]원주민 전통의 아이오와 코커스
지금 미국 선거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아이오와 코커스다. 인구 300만의 작은 주로 북미 원주민 아이오와 족의 이름을 따서 지은 주 이름이다. 이곳에는 많은 원주민 부족들이 있었고…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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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사라진 반쪽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책 무단 학습해도 ‘공정 이용’이라고?
-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목요일 아침에] 대통령도 옥책과 존호를 받는다면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어
- 라제기 / 한국일보 영화전문 기자
[지평선] ‘탑건’이 폭격할 때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지사별 뉴스
미군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 군인의 ´비극´
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방학맞아 모든 학생들에‘무료 급식’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코널리 후임’…한인들 표심 향방은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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