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중국인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업종은 무엇일까. 다름 아닌 중국 음식점이다. 남북전쟁이 끝난 후 1865년 캘리포니아 주와 미 동부를 잇는 철도 공사에…
[2009-12-25]정말 안됐다. ‘골프 황제’에서 ‘불륜 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 말이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2살 때부터 골프신동으로 매스컴의 주목을 끌었고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미국…
[2009-12-18]이제 연말이 되었으니 나는 또 한동안 ‘와인선물 감별사’ 노릇을 해야 할 것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와인 선물을 받았는데 이거 좋은거에요?” “이 와인 비싼건가요?” “얼마나 …
[2009-12-11]지난 10월 연방정부는 지표경제상의 통계를 근거로 불경기가 끝났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연방정부는 대공황 이후 최악이었던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난 3분기에 종료된 것으로 판…
[2009-12-04]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은 1976년 태동한 이후 33년의 오렌지카운티 한인이민 역사와 숨결이 거리 곳곳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곳이다. 코리아타운에는 한인회, 상공회의소, …
[2009-11-27]LA마라톤 개최권을 인수한 다저스가 이번 주 초 발표했던 마라톤 코스에서 한인 교계의 소원대로 한인 타운이 빠졌다. 20년 넘게 수십만 여명이 달려왔던 한인 타운 구간이 마라톤 …
[2009-11-13]‘팬데믹’(Pandemic). 광범위한 지역에서 전염병이 번져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는 ‘대유행병’을 의미한다. 인류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전쟁보다 많은 생명을 빼앗긴 것이 전…
[2009-11-06]두어 달 전 40대 백인 친구의 ‘한국어 연설대회’ 준비를 좀 도운 적이 있다. 그는 나이 든 한인이 손을 봐 주었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설문을 밤이고 낮이고 외웠다…
[2009-10-30]‘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라는 구호가 아직도 생생한데 한국이 이제는 세계 최저의 출산률로 고민하고 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수가 1070년 4…
[2009-10-23]미국에서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 부모에게 “고국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이민 온 이유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자녀 교육 때문에…”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만…
[2009-10-16]지난 토요일에는 할리웃보울에서 열린 두다멜 환영 콘서트에 다녀왔고, 어제 밤에는 디즈니 홀에서 개최된 두다멜 취임축하 갈라 콘서트에 참석했으며, 오늘 밤에는 이번 시즌 첫 프로그…
[2009-10-09]1928년 LA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역에서 20여명의 소년들이 잇달아 실종됐다.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경찰은 그 해 9월 제보를 받고 LA에서 동쪽으로 약 5…
[2009-10-02]1950년 미국은 조셉 매카시 상원의원(공화)의 폭탄선언으로 공산주의 소탕 광풍에 휘말린다. “미국 국무성 안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2009-09-25]경기침체로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한인이 있는가 하면 매상 감소로 …
[2009-09-18]지난 8월21일 새벽 4시30분. LA에서 북으로 200여마일 거리, 위트니산 기슭 395번 하이웨이가 136번 하이웨이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작은 마을 ‘론파인’(Lone P…
[2009-09-11]미국 경제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시작된 거의 2년간에 걸친 경기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있다는 신호가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 경제의 한 축을…
[2009-09-04]현재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국 출신 입양인들은 미국 내 10만~13만명을 비롯해 20만~30만명 선으로 추산된다. 입양인들의 절대다수는 갓난아기 때 외국에 입양됐지만 저…
[2009-08-28]해마다 여름이 되면 한국 문단에서 이름있는 문인들이 LA를 방문한다. 여러 문학단체들이 마련하는 문학행사에 강사로 초청되는 것이다. 올해는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시인 황동규…
[2009-08-21]한 논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학의 순위를 매기려던 시도는 거의 100년 전으로 올라간다. 1910년 ‘미국 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카텔(James Cattell) …
[2009-08-14]인류의 역사는 예기치 못했던 우연한 사건으로 희비가 엇갈리곤 했다. 20세기 들어 인류 최초의 대규모 국제전쟁이었던 제1차 세계대전(1914~ 1918년)은 점령지인 보스니…
[2009-08-07]









![[사이테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4/20251104150531695.jpg)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