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케탄지 브라운 잭슨 판사가 연방대법관으로 공식 취임했다. 232년 미국대법원 역사상 116번째 대법관, 여성으론 6번째, 흑인으론 세 번째, 흑인여성으론 최초의 대법…
[2022-07-06]18세 소년 임윤찬의 밴 클라이번 피아노콩쿠르 우승 소식에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다. 한국인의 국제 콩쿠르 우승은 이제 드물지 않으니 그 때문에 흥분한 것은 아니다. 경탄을 …
[2022-06-29]2018년 영화 ‘바이스’(Vice)는 딕 체니 전 부통령의 생애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제목 ‘바이스’는 ‘부’통령을 뜻하기도 하지만 ‘악’이란 뜻도 가진 중의어기 때문에 제목만…
[2022-06-22]살면서 핵무기의 위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다. 그저 2차 대전을 종식시키고 우리나라에 해방을 가져다준(일제를 심판한!) 역사적 재난, 가공할 파괴력 때문에 다시는 사용되…
[2022-06-08]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가 20대초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을 때 그녀의 몸무게는 200파운드(91kg)가 넘었다. 그의 기막힌 목소리에 음악계는 환호했지만, 얼마 안 있어 뚱뚱한 몸…
[2022-06-01]구글 검색 홈페이지를 열면 때에 따라 구글(google) 로고가 그림으로 변형된 일러스트레이션이 뜬다. 보통은 검색하기 바빠서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가끔 눈에 띄는 디자인이나 호기…
[2022-05-25]아티 메이슨 카터(Artie Mason Carter, 1881-1967)는 미주리 주 출신의 피아니스트였다.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인 그는 틴에이저 때 미술과 음악의 2…
[2022-05-18]6월1일부터 일인당 물 사용을 하루 80갤런 이하로 줄여야한다. 잔디 스프링클러는 지역에 따라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만 8분 이내로 돌려야한다. 1,200년만의 대가뭄을 맞아 …
[2022-05-11]“나를 지나 길은 슬픔의 도시로, 나를 지나 길은 영원한 비탄으로, 나를 지나 길은 버림받은 망자에 이른다. 여기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단테의 ‘신곡’에서 지옥문 …
[2022-05-04]“패션은 거대한 거품이고, 대단히 피상적인 비즈니스다. 그 버블을 나는 터트리고 싶다.”“규칙이란 깨야하는 것, 그것이 내 존재이유다. 규칙은 깨고 전통을 지키는 것.”“사람들이…
[2022-04-27]올해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코다’는 청각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코다’(CODA)는 청각장애인의 자녀(Children of Deaf …
[2022-04-20]2년 전 팬데믹이 막 시작됐을 무렵,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보게 되었다. 졸지에 연주무대와 수입을 잃게 된 프리랜서 음악인들을 위해 그녀가 시작한 ‘…
[2022-04-13]우리 은하에서 발견된 ‘외계행성’의 수가 5,000개를 넘어섰다고 지난달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다. 외계행성(Exoplanet)이란 태양이 아닌 다른 별(항성)을 도는 행…
[2022-04-06]한국의 신세계그룹이 ‘셰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를 2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는 뉴스가 와인업계의 화제다. 전에 이 와이너리를 방문했었고, 그때 사온 와인…
[2022-03-30]세계 굴지의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쿼텟’(Takacs Quartet)의 연주회가 지난 주말 샌타모니카의 브로드 스테이지에서 있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새 멤버로 조인…
[2022-03-23]내가 꽃에게서 배운 것/ 한 가지는/ 아무리 작은 꽃이라도/ 무릎 꿇지 않는다는 것// 타의에 의해/ 무릎 꿇어야만 할 때에도/ 고개를 꼿꼿이 쳐든다는 것/ 그래서 꽃이라는 것/…
[2022-03-16]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공연예술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러시아 출신의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서구의 공연단체들로부터 푸틴과 전쟁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으면서 하루아침…
[2022-03-09]지난 주말 인디오(Indio)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갔었다. LA에서 동쪽으로 2시간 반 떨어진 사막도시, 작년에 그곳으로 이사 간 친구가 한번 오라고 계속 손짓했지만 엄두를 못…
[2022-03-02]클래식 음악계가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두 개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LA 필하모닉과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실내악연주회였다.공연장을 다시 찾은 건 약 3개…
[2022-02-23]이번 오스카상에서 3개 부문(주연여우, 조연여우, 각색)에 후보지명된 영화 ‘잃어버린 딸’(The Lost Daughter)은 여성과 모성을 깊이 들여다본 심리드라마이다.휴가차 …
[2022-02-16]총기 휴대 하려면어떤 법적 절차가 필요합니까?이메일 LHAPPYGUY7@GMAIL.COM
주식을 팔지않고 자식에게 양도하는 방법이 있나요?
자동차 정비공장에 가서 oil change 하거나 brake pad change 같은 작업을 끝내고 비용을 지불할 때 tip 을 지불해야 합니까, 안 해도 됩니까? 미국 생활에 익숙치 않어 여쭈어 봅니다. 알려주시…
안녕하세요? 저희부부는 미국에 20년전에 와서 1년5개월전에 영주권을 취득한 상태입니다.영주권도 취득해서 내년쯤 고국에 방문할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장모님께서 올 90세로 너무 연로하셔서 돌아가시기전에 찾아뵐려고 …
콜러스투어클럽 여행사에서 기획한 09/11-18 (7박8일) 알라스카 크루즈에서 왕뜸의 개발자 원영두 박사의 선상 강좌를 개최 합니다. 일생동안 터득한 건강정보를 한번 듣고도 평생 활용할 수 있게 쉽게 강의 전수 …
▶내년 착공 8년 소요 예상… 교통난 완화 기대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새 열차 터널을 건설하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여행수요는 급격히 살아나고 있는 데에 반해 항공업계가 인력난 등…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SF한인회관 공사와 관련 재정 점검에 나섰다. 재외동포재단과 SF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논의 끝에 최근 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