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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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위에 ‘법 감정’
혼란스럽다. 이래도 되나 싶다. 대통령 탄핵 수렁에 빠진 한국이야기다. 잘못은 바로잡아야 한다. 시시비비를 따져 처벌 받을 일을 했다면 벌을 주면 된다. 민심이 아니라 법에 따라…
[2017-01-27]건강한 새 전통, 걷기 대회의 의미
1월의 마지막 주말, LA에서는 싱그러운 행사가 열린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풋풋한 나무냄새 맡으며 청량한 나무 숲길을 걷는 행사이다. 본보 주최 그리피스 팍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2017-01-27]‘반이민’ 트럼프 시대의 개막
예상을 했어도 충격과 파장은 크다.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이민행정명령들은 그의 이민정책 중 일부인데도 불구하고 이민사회를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이게 했다.새 대통령…
[2017-01-27]
여성들의 힘
[2017-01-26]지도자의 자격
‘너 자신을 알라.’ 철인 소크라테스의 명언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자기 자신을 바로 알고 살아가기는 참으로 힘든 일이다. 그래서 공자도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치세의 도라고 가…
[2017-01-26]성난 여성들의 행진, 그 다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첫 주말이 지난 후 이번 주 초 워싱턴 곳곳 진보진영의 화두는 단연 ‘여성행진’이었다. “의사당 복도와 의원 사무실, 휴게실과 공원의 벤치, 어디든 …
[2017-01-26]저녁 교대근무를 마치고
그녀는 식품점에 들른다.스노우 브츠는 통로에서 철벅거린다,텅 빈 가게: 스탁 보이 두어 명만캔음식 박스 사이에서 빈둥거리고,계산대 앞에는 졸음에 겨운 점원이 서 있다주차장에는 늙…
[2017-01-26]노부모에게 시간을 선물할 때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는 최고의 선생님으로 편하고 쉬운 때만 아니라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자녀의 삶에 개입할 필요가 있으며 물리적, 정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2017-01-26]탈북과 ‘탈 헬 조선’
워싱턴 주 서남부에 ‘배델’이라는 마을이 있다. 1 평방마일이 채 안 되는 면적에 인구가 고작 614명이다. 만약 워싱턴 주에 ‘배달’이라는 도시가 생기고 주민이 모두 배달민족 …
[2017-01-26]‘전쟁에서의 첫 희생자’
지난 2007년 워싱턴에서는 이색 청문회가 열렸다. 미국정부에 의해 만들어진 전쟁영웅들에 관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대상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 당시 동료들이 모두 전사…
[2017-01-26]불확실성의 시대, 원로의 역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보던 한 인사가 “좋은 원로가 없어 걱정이다”고 엉뚱한 관전평을 내놨다. 이유를 물으니 “불확실성이 커질텐데 원로들이 익숙한 것, 해오던 것, 알고…
[2017-01-25]이게 영화냐, 나라냐
아스토리아 영화의 거리에 있는 극장에서 뮤지컬영화 ‘라 라 랜드 ( La La Land)‘를 보았다. LA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내 카페에서 일하는 배우지망생 엠마 스톤(미아 역…
[2017-01-25]트럼프와 ‘여성 행진’
미 서부 끝 시애틀에서 이곳 동부 끝 워싱턴으로 조카딸이 방문왔다. 트럼프 대통령 선서식 다음 날(21일) 열린 ‘여성행진(Women’s March)’에 참여하기 위해서이다. 그…
[2017-01-25]
트럼프는 전 속력
출구, 양보, 학교 구역, 출입금지, 서행, 정차, 좌회전,일방통행, 막다른 길, 나가는 길, 조심, 반대 방향 돌아가시오, 커브, 속도제한, 위험 지대병원 구역
[2017-01-25]삶의 끝을 바라보며
새해를 수십 번 맞이하며 이루지 못한 새해결심들이 많다. 새해 정유년에는 작심삼일로 끝날 거창한 결심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남이 보기엔 대수롭지 않을 런지 모르겠으나 긴 여…
[2017-01-25]시대의 어둠을 더하는 지식인들
‘기춘대원군‘으로 불리며 박근혜 정권을 막후에서 주물러온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구속됐다. 박정희 시절부터 지금까지 50년 동안 무수한 정치공작 의혹 속에서도 법률지식을 활용, 미…
[2017-01-25]홍수와 가뭄
“비가 오지는 않지만 한번 오면 쏟아진다”(It never rains but pours.)라는 미국 속담이 있다. 바로 요즘 LA를 두고 만들어진 것 같다.지난 가을까지 5년 동…
[2017-01-25]
트럼프의 거울
“...거울아, 벽의 거울아...누구 취임식이 최고로 성대했지?..“..오바마..!!”(미디어)
[2017-01-24]상선약수(上善若水)와 중용(中庸)
노자와 공자의 가르침 중에 사람의 바람직한 성품과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상선약수’와 ‘중용’을 들 수 있다. 노자는 자연의 순리를 도(道)라고 가르쳤다.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
[2017-01-24]도널드 버블
윌리엄 해리슨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우선 그는 미 역사상 유일하게 손자를 대통령으로 둔 대통령이다. 1889년부터 1893년까지 대통…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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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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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알렉산더 해밀턴과 ‘해밀턴’
박홍용 경제부 차장 손세이셔널, 전략 없으면 허상이다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코스모스와 코스모스
-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지평선] 이 대통령의 ‘문재인 데자뷔’
공광규 ‘아름다운 책’
지사별 뉴스
이민법원 출석했다가 ICE에 체포 이민자 뉴욕시가 전국의 절반 차지
맨하탄 이민법원에 출석했다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이민자 숫자가 미 전국 수치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독립언론 …
유학생 미국 내 체류기간도 제한되나
한인 이민역사 박물관 프로젝트‘가속도’
‘메릴랜드 한인 이민역사 박물관’ 프로젝트가 리앤리 재단 이세희 회장의 3만 3,000달러 기부로 탄력이 붙어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메릴랜드…
‘55+ 시니어 혜택’ 찾아 나선다
코로나백신 음모론 빠진 30대 애틀랜타 CDC 본부 총격…경찰관 1명 사망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본부 건물에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숨진 범인이 평소 코로나19 백신 음모론에 빠져있었던 것으…
‘우운 문양목 애국지사 유해봉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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