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1억1,000만원 짜리 수표가 기부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명동에서 60대로 보이는 단정한 정장 차림의 남성이 자선냄비에 봉투를 넣고 갔는…
[2011-12-10]“나무님을 제 멘토로 생각합니다” “놀랍습니다. 저는 생활의 리듬을 지킬 뿐인 걸요” “바로, 그 점이 교훈을 줍니다” “아닙니다, 나무는 나무일 뿐입니다” “좋습니다. 멀리서 …
[2011-12-10]성희롱 발언으로 하마터면 국회에서 쫓겨날 뻔했던 강용석 의원이 정치 풍자로 국회의원을 집단 모욕했다는 이유를 들어 개그맨을 고소해 한바탕 웃기더니 이번엔 또 뜻밖에도 김윤옥 여사…
[2011-12-09]올해도 다 저물어간다. 공연히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은 늘 미련을 깔아놓고 사는 인생 탓일 것이다. 이런 아쉬운 철에 산타클로스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르겠다. 꼭 …
[2011-12-09]신년사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미국과도 FTA를 맺어야 한다”고 선언한지 5년10개월, 2007년 6월 한미양국이 협정문에 서명한지 4년5개월 만에 한미 FTA는 국회를 …
[2011-12-09]강물이 흘러가듯 시간이 흘러가고 다사다난했던 신묘년 토끼해도 서서히 역사의 한편으로 물러가고 있다. 모든 것이 떠나가는 계절, 시간의 강물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그래서 세모는 …
[2011-12-09]한여름 냉장고 밖에 내놓은 음식보다 더 빨리 쉬는 게 골프스윙이다. 최근 PGA와 LPGA 투어 퀄리파잉 대회(Q스쿨) 결과를 보니 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탈락한 메이저 대…
[2011-12-09]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너무 부진하다. 8일 현재 총 유권자수 19만명으로 추산되는 LA 총영사관 관할지역 등록유권자는 600명을 겨우 넘어섰다. 0.4…
[2011-12-09]송년모임 행사들로 한인사회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불경기로 힘들었던 한해를 마감하며 정다운 친지들과 자리를 같이하는 의미는 각별하다. 지난 1년간의 시름을 털어내고 삶의 활…
[2011-12-09]칼디는 9세기 경 전설적인 에티오피아의 목동이다. 어느 날 염소 떼를 이끌고 산에 나갔다 이들이 빨간 야생 베리를 먹는 것을 봤다. 이 베리를 먹은 염소들은 펄펄 뛰며 기운이 넘…
[2011-12-08]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 지역을 순방한 오바마 대통령의 행보에선 중국견제가 명확하게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호주의 캔버라에서 “미국 외교정책의 중심은 아시아”라고 선언…
[2011-12-08]몇 주 전 친정어머니의 에어로빅 친구 분들인 일본 아주머니와 중국 아주머니를 우리 집에서 식사대접을 하게 되었다. 한국 음식 외에는 두 나라 음식을 제대로 할 줄 모르지만 나름대…
[2011-12-08]추운 겨울 어느 날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사람들이 앉아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 밥이 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밥뚜껑 위에 한결같이 공손히 손부터 올려…
[2011-12-08]듀크 대학의 아리엘리 교수는 학업실력이 비슷한 학생들을 3그룹으로 나눠 그들에게 3주 안에 에세이 3개를 써내라는 과제를 줬다. 첫 번째 그룹에게는 모든 에세이를 마지막 날…
[2011-12-08]만화 개구쟁이 스머프는 공산주의를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선전 수단이었다. 스머프들은 자급자족하면 산다. 이들의 마을은 사유재산이 없는 공동생활체이다. 붉은 색 옷을 입은 지도…
[2011-12-08]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인물이다. 1726년, 20살에 13가지 덕목을 정한 후 평생을 지켰다고 한다. 절제, 침묵, 질서, 결단, 검…
[2011-12-07]한때 품질의 상징으로 온갖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고의 위치에 섰던 도요타는 2년 전 불거졌던 리콜사태의 후유증에서 아직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인 모를 엔진 문제가 발생했…
[2011-12-07]지인이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 가족들의 근황을 이야기하다 대뜸 “그래, 요새 건강은 어때?”라며 사뭇 진지하게 묻기에 평소 약골로 보이는 외모 덕분에 건강 자랑은 사양하는 터라,…
[2011-12-07]사람의 모습이 제마다 다르듯이 각자의 생각과 행동 또한 서로 같지 않다. 인간을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지 않은 창조주의 의도는 무엇일까? 우리로 하여금 제각기 나름대로의 다른 …
[2011-12-07]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접어들었다. 미국식 전통에 따라 가족들끼리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크리스마스와 신년이 연휴로 이어지면서 연말연시 분위기가 그…
[2011-12-07]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 방문 후 미국에 재입국하려던 영주권자들 가운데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민 전문 연구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