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대표적 한글학교인 ‘워싱턴 통합한국학교’가 최근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재정 및 교육시설의 미비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한글교육의 현장을 지켜온 봉사자들 …
[2010-06-21]북한 고위층 인사들의 주 사망 원인은 무엇일까. 고혈압, 암, 당뇨…. 글쎄, 그보다는 교통사고가 아닐까. 리제강이라고 했나. 직함은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고. 그…
[2010-06-21]나는 한국인이다. 축구의 업사이드 판정은 제대로 구분하지도 못하면서, 월드컵 때만 되면 갑자기 빨간 티셔츠를 모조리 꺼내 입고 태극기를 찾아 아들 손에 쥐어주는 열렬 축구인이 된…
[2010-06-21]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월드컵 열기로 전 세계가 후끈 달아올라 있다. 2008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서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인 월드컵 첫 출전이니 만큼 최…
[2010-06-19]한국에서 홍대 앞을 갔다. 마침 토요일이라 벼룩시장이 섰는데, 동네 놀이터의 좁은 공간을 요리조리 이용하여 수많은 보따리 가게를 설치해 놓고 온갖 상품을 선보이고 있었다. 파는 …
[2010-06-19]어머니나 할머니 세대는 휴지도 물도 함부로 쓰지 않는 세대였다. 그 세대보다는 혜택을 많이 받았지만 우리 세대도 점심시간에 혼식, 분식 검사를 받고,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
[2010-06-19]현대는 아버지 수난 시대이다. 요즘 경기침체는 아버지를 더욱 슬프게 한다. “아비가 누더기를 걸치면 자식은 모르는 척하지만, 아비가 돈주머니를 차고 있으면 자식은 모두 효자가…
[2010-06-19]얼마 전 한국의 KBS-TV가 현충일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었다. 국립 대전현충원에 묻힌 호국영령들, 그 숭고한 죽음들을 소개하고 의미를 짚어보는 내용이었다. 그중 한 아버지의…
[2010-06-19]1950년 6월25일 주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시작된 한국전쟁은 사망자와 부상자 400만 명을 넘는 비극을 연출하였다. 미국만 해도 5만4,246명의 젊은이가 한국 땅에서…
[2010-06-19]물을 마시고 빈 플래스틱병을 쓰레기통에 던지자마자 아차 싶다. 다시 쓰레기통에서 물병을 집어 들고는 바코드 옆에 ‘5센트 리펀드’란 문구를 본다. 그동안 수없이 마시고 던져버렸던…
[2010-06-18]LA 오페라가 뮤직센터에서 공연한 바그너의 4부작 뮤직 드라마 ‘니벨룽의 반지’의 첫 사이클를 관람했다. 다음은 이 사이클을 관람한 한 독자의 소감이다. ‘링사이클’은 바그…
[2010-06-18]아프리카 여행 시 대개는 케냐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찾는다. 영어가 잘 통하기 때문이다. 나는 얼마 전 나이로비에 머물며 케냐의 이곳저곳을 둘러본 다음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시 외…
[2010-06-18]요즘 교회에 가면 정말 도떼기시장 같다. 주일마다 정문에서부터 갖가지 음식을 늘어놓고 팔고 CD 팔고… 목적은 모두 선교란다. 예배 후 소그룹 모임에 가면 이번에는 학생들이 김밥…
[2010-06-18]한국의 국제결혼 비율이 전체의 11%를 넘어섰다고 한다. 한국도 이젠 혈통만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세계의 흐름이…
[2010-06-18]LA 한인회를 둘러싼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LA 회장 선거를 놓고 법정 소송까지 벌어진데 그치지 않고 이제는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새 한인회가 생겨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들은…
[2010-06-18]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해외에 있는 한글학교에 보급하는 교과서 물량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혀 한글교육 관계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재단이 교과서를 보급…
[2010-06-18]지난 2004년 영국의 공영 BBC 방송은 1966년 영국 월드컵에 참가해 돌풍을 일으켰던 북한 축구팀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그들 생애 최고의 게임’(The Best Gam…
[2010-06-17]듀크대학의 마이크 크르지쥬스기 코치는 몇 년 전 ESPN이 선정한 최우수 대학농구코치였다. 잘 알려진 것처럼 듀크대 농구팀을 그 때까지 621회나 우승하도록 했고 3회나 미 전국…
[2010-06-17]제30대 LA 한인회장 선거 파행 결과 치루면서 한인사회가 분열의 위기에 처해 있다. 선거에 출마했던 박요한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후보자 자격을 박탈당한 사건으로 인해 박 후보…
[2010-06-17]어릴 적 아버지가 삽과 괭이 들고 땅을 파거나 낫 세워 풀 깎거나 도끼 들어 장작 패거나 싸구려 담배 피며 먼 산 바라보거나 술에 져서 길바닥에 넘어지거나 저녁 밥상 걷어차…
[2010-06-17]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