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인생을 무슨 일에 보낼까. 보통 70년을 산다고 가정하고 계산한 결과를 보면 이렇다. 잠자는 시간으로 23년을, 일하면서 16년을, 텔리비전 시청에 8년, 먹는 시간이 …
[2008-05-12]망신살이 제대로 뻗쳤다. 한인단체들 얘기다. 졸지에 250만 미주 한인들은 한국민들에게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진 어린아이로 취급받고 있다. 미국 쇠고기가 …
[2008-05-12]미국 경제가, 아니 세계경제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닷컴 버블이 터지면서 곤두박질하던 경제가 겨우 안정되고, 엔론과 월드캄 같은 민간경제 주체들이 저질러 놓은 말도 안 …
[2008-05-12]“미국산 쇠고기 먹고 10년 후 국민이 죽어가기 시작한다” “라면 수프만 먹어도 광우병에 걸린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 넣겠다”와 같은 황당한 발…
[2008-05-12]5월15일은 스승의 날이다. 민족의 스승인 세종대왕의 탄생일로 정한 것이다. 동언고략에 의하면 스승은 원래 사승(師承)에서 온 말인데 사의 중국 음이 ‘스’이기에 스승이라 불렀다…
[2008-05-12]요즈음 한국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앞두고 ‘광우병’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학적 판단과 이성적 논리로 다루어져야 할 문제가 엉뚱하게도 정치적 공방과 감정적 …
[2008-05-10]우리의 말이 때로는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다. 특별히 아이들은 아직 두뇌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들이 부모의 말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리더스 다…
[2008-05-10]아침에 문을 열면 찰 고무줄로 칭칭 감은 두툼한 복권용지가 문 앞에 떨어져 있다. 강씨가 늦게 가게 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넣은 것이다. 고무줄을 풀면 복권용지 한 가운데 …
[2008-05-10]얼마 전 네티즌 한 사람이 ‘사랑밭 새벽편지’에 올린 글을 읽고 한참을 웃었다. ‘감자양’이라는 별명의 그가 인터넷 동호회 회원을 문상 가서 겪은 일이었다. 온라인으로 가깝게 지…
[2008-05-10]최근 그런 감동적인 영화 2편을 DVD로 봤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s fr…
[2008-05-10]지난 2월 말 어느 날, 눈이 너무 쏟아지자 학교가 오후 3시에 문을 닫고야 말았다. 하필이면 내겐 그날 저녁 처음 시작하는 강좌가 있었다. 휴강한다는 이메일을 띄웠지만 …
[2008-05-10]‘오늘저녁 갈비집 약속인데 어쩌지. 한국에서 미국소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고 난린데…… 미국서 20년을 먹어왔는데 어떨라고. 그냥 배불리 먹자’ ‘미국소=광우병’ 소동의 불…
[2008-05-09]커뮤니티의 규모가 커질수록, 세상이 빠르게 돌아갈수록 대통령선거나 광우병사태 같은 대형뉴스의 그늘에 묻혀버리는 일상의 사건들이 있다. 남편이 아내를, 아들이 아버지를 때려 법정에…
[2008-05-09]한국의 광우병 소동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일이 있다면 즉각 쇠고기 수입을 중지하겠다고 밝히는 등 한국 정부 당국이 적극적 진화에 나…
[2008-05-09]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때이다. 마더 테레사는 우리 가족 중에서 애정이 결핍되고 버림받은 식구들이 있으면 먼저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2008-05-09]‘마지막 효도’는 며칠 전 나의 장모님 장례식에서 목사님이 주신 설교제목이다. ‘마지막 효도’란 효도를 할 수 있는 한번의 아직 남아 있다는 뜻이다. 천국환송 예배 때 순서…
[2008-05-09]남편은 군대얘기 하는 걸 참 좋아한다. 그의 군대 고생담에는 몸으로 체험한 삶의 지혜가 묻어 나온다. 맨 처음에 들을 때는 나도 참 재밌어 했다. 다 큰 남자들이 똑같이 단순해지…
[2008-05-09]모든 클래식 음악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첫 4음인 ‘타 타 타 타’로 시작되는 베토벤의 제5번 교향곡 ‘운명’(C단조)은 베토벤의 인간적 음악적 내성을 가장 잘 대변하는 곡이…
[2008-05-09]경남 통영에 있는 미륵산은 한국 100대 명산의 하나다. 장차 오실 미륵불이 강림할 산이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 한다. 지난 달에는 통영 시내에서 미륵산 정상 가까이까지 케이블카가…
[2008-05-08]거의 문을 닫을 뻔 했던 미국 내 5대 투자회사인 베어 스턴스를 연방은행의 조정으로 JP 모건은행이 구해주었다. 민간 기업을 정부차원에서 구해준 케이스로 구제 금융에 해당한다. …
[2008-05-08]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단속 당국의 ‘무분별한’ 이민자 단속 관행에 급제동을 걸었다.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의 마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