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파가 종이박스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끌고 비탈을 오른다 머리에 명주실을 흠뻑 뒤집어 쓴 노파의 늘그막은 지금 한참 오르막이다 자꾸만 밑으로 몸을 떠미는 비탈을…
[2007-11-22]부시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스피치를 한 것은 재임 7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매년 로즈가든에서 잘생긴 터키 한두마리를 ‘사면’하는 것으로 땡스기빙 공식행사를 치러온 부시가 금년엔 감…
[2007-11-22]20일 정오를 전후로 한 몇 시간, 한국과 미주 한인사회의 눈길은 온통 LA로 쏠렸다. BBK 주가 조작사건의 핵심인물 김경준씨가 며칠 전 한국으로 압송되고, 며칠 후면 한국 대…
[2007-11-21]아침에 출근해 보니 감사의 계절을 맞아 한번쯤 되새겨 보자며 지인이 이메일로 보내 준 글이 도착해 있었다. “매일 아침 만원버스로 힘들게 출근하고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
[2007-11-21]얼마 전에 연로하신 친지분의 생신파티에 초대받아 갔다가 만난 한인 노인분들의 말씀이 너무 진지하고 적극적이어서 큰 감명을 받았다. 몇 년 전부터 이곳 하와이에 열성적인 한국 드…
[2007-11-21]며칠전 아내와 함께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설렁탕 집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40대 초반의 여인이 일곱 살쯤 된 아이를 데리고 들어오더니 카운터로 가는 것이었다. 카운터에 …
[2007-11-21]한국과 미국의 언론은 미국과 북한의 수교가 금년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매우 낙관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연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것인가 한 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부시행…
[2007-11-21]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은 민족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선각자다. 1902년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온 도산 선생은 미주에서 한국의 독립운동을 이끌다 1932년…
[2007-11-21]예고편은 그럴 듯 했는데 본편 상영이 실망을 준 케이스가 김경준씨 가족들의 기자회견이다. 어제부터 서울의 TV 톱뉴스는 온통 에리카 김의 폭탄선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는데 에리…
[2007-11-21]당신은 혹시 아끼던 물건을 택시에 두고 내린 경험이 있는가. 많은 사람의 답은 ‘예스’다. 지갑이라든지, 우산을 두고 내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니까. 영국 런던에…
[2007-11-20]저녁 9시. 힘들게 개인과외 일을 끝내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친구 데이빗의 전화가 걸려 왔다. “놀자고 할께 뻔한데 힘들어서 집에서 쉰다고 해야지” 하며 셀폰을 집어 들었다. “…
[2007-11-20]일본이 미국의 군함외교의 위협에 못 이겨 개항을 한 때는 1854년이다. 페리 제독이 7척의 함선을 이끌고 에도만(지금의 도쿄만)에 들어와 개항을 요구했을 때 당시 집권세력인 에…
[2007-11-20]매미는 우표였다 번지 없는 굴참나무나 은사시나무의 귀퉁이에 붙어살던 한 장 한 장의 우표였다 그가 여름 내내 보내던 울음의 소인을 저 나무들은 다 받아 보았을까 …
[2007-11-20]겨울이라고 느끼기에는 아직도 캘리포니아의 햇살이 따갑다. 2007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샤핑센터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는 등 연말 분위기에 돌입하고…
[2007-11-20]유대인은 ‘독한’ 민족이다. 수천 년 동안 나라를 잃고 세계 각국을 방황하면서도 끝내 이스라엘을 세우고 적대적인 수억의 회교도 사이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꿋꿋이 그 나라를 지켜내…
[2007-11-20]지난 10월말 호주에서 열린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에 참석하느라 약 4일간 시드니에 체류하면서 ‘종이호랑이’가 돼버린 미국 달러의 처지(?)를 체감했다. ‘그래도 미국보다 물…
[2007-11-19]첫 번째 석유파동이 났을 때 필자는 체이스 맨해턴은행에서 여신심사 일을 하고 있었다. 기업들의 코스트가 갑자기 엄청나게 올라가고, 영업 이윤이 줄고, 대부분 대출신청 기업들의 자…
[2007-11-19]지난 6일 실시된 세리토스 지방선거에서 선거 초년생인 한인 티나 조 후보가 소수계 연대전략으로 표몰이를 하며 세리토스 대학교육위원에 당선돼 한인사회에 기쁨을 안겨주었다. 조 당선…
[2007-11-19]이번 대선에 이회창씨가 출마했다. 이명박 후보로는 불안하고 유고시 싸워보지도 못하고 정권을 상대에게 줄 수도 있다는 변인데 이 말에 나도 공감한다. 막판에 유고라는 사태가 없을…
[2007-11-19]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아는가. 알다 뿐인가. 그런데 그 이야기는 왜 끄집어내지. 뭐 설교라도 할 생각인가. 이런 핀잔이 바로 들려올 것 같다. 그렇지만 다시 한 번 질문을 던…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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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김종문 한경대 석좌교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노희영 서울경제 기자
이리나 수필가 기자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마이키 셰릴 뉴지지주지사가 역대 최대 규모인 607억 달러에 달하는 새 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안을 발표했다. 셰릴 주지사가 10일 공개한 202…

원정출산자와 병역기피자를 막기 위해 2005년 일명 홍준표법으로 불리는 선천적복수국적법의 허점으로 오히려 기득권은 빠져나갈 여지가 큰 것으로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함께 시작된 중동전쟁의 성패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력에 달렸다는 관측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이란이 저항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