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인사회가 안전해졌나요” 새해 들어 LA 한인타운 안팎에 거주하는 한인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글쎄요, 아닌 것 같은데…”라는 대답밖에 나…
[2007-01-08]2007 정해년. 한국인들은 ‘간밤에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는 습관’이 말해 주듯이 동해 바다에 떠오르는 일출을 보면서 황금돼지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할 것이다. 올해…
[2007-01-08]올 겨울 시애틀 강우량은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폭우와 폭설이 지나가더니 며칠 전 강풍이 몰아쳤다. 높고 덩치 큰 나무가 많은 이 지역은 강풍이 불면 심란하다. 수분이 넉넉…
[2007-01-08]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제작한‘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 from Iwo Jima)를 관람했다. 보고 난 느낌은 감동 바로 그것이다. 같은 감독이 동반 제작한 ‘Fla…
[2007-01-08]“선량한 사람들이 강도나 다름없는, 악독한 독재자의 억압에 신음하고 있다. 한 나라가 끔직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할 때 그 끔직한 상황이란 대체로 이렇게 정의됐었다. 그 정의는……
[2007-01-08]“미래는 기쁨과 슬픔을 그 속에 숨겨 놓고 있다.”시인 괴테가 한 말이다. 우리의 미래가 기쁘게 다가올지 슬프게 다가올지 아무도 모른다. 또한 우리의 미래가 어떠한 모양으로 다…
[2007-01-08]2007년이 시작됐다. 한 해가 가면 새 해가 오는 게 당연하지만, 그냥 무덤덤하게 또 한 해를 살고 싶지는 않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에는 숲속에 난 두갈래 길…
[2007-01-08]섣달 그믐 날 밤에 치르는 한 의식으로 집 안팎으로 불을 밝혔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일초마다 새해를 향해 내려오는 타임볼에 맞추어 정확한 시각에 샴페인도 터뜨렸다. 12월…
[2007-01-06]“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아내의 독창이 이어진다. 매일 레퍼토리가 바뀌는 가곡의 아침이다. 이 노랫소리는 나를 깨우는 기상나팔과도 같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
[2007-01-06]2007년 새해가 열렸다. 올 한해는 또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까 자못 궁금하다. 장자의 천도 편에 보면 사벌등안(捨筏登岸)이란 말이 있다. 언덕에 오르면 뗏목을 버리라는 이…
[2007-01-06]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구조물로’세계 7대 불가사의’가 꼽힌다. 초등학교 때 암기교육의 힘으로 지금도 기억에 남은 이름들을 짚어보면 이집트의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
[2007-01-06]석가모니로 불리는 고타마 싯다르타의 가르침 중 ‘독화살의 비유’라는 것이 있다. 제자가 세존에게 왜 세계가 영원한지 영원하지 않은지, 영혼과 육체가 하나인지 둘인지, 죽은 다음에…
[2007-01-05]현재 상영 중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태평양 전쟁 중 이오지마 전투를 다룬 ‘우리 아버지들의 기’(Flags of Our Fathers)를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온다. 미 해…
[2007-01-05]김정일은 핵개발로 여유가 생겼다. 그는 핵 폐기도 체제 개방도 하지 않겠다는 태도다. 김정일은 제5차 2단계 6자회담(2006-12-18-22)의 북한측 수석대표 김계관 외무성 …
[2007-01-05]지난 크리스마스에 나온 부시대통령의 크리스마스 카드에 크리스마스 언급이 없었다. 성경 구절은 겨우 있었으나 정작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예수님 탄생이라는 단어는 찾아볼수 없었다는 …
[2007-01-05]지난해는 한인 교회의 법정싸움이 유난히 많았다. 한가닥했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회 공동체 성격까지 띠고 있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웬만해선 고개 숙이려 하질 않는데 성도간 …
[2007-01-05]2007년 돼지해 새해가 밝았다. 지구촌 곳곳이 어둡지만 그래도 희망의 메시지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지난해는 연말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이 어둡고도 침울한 뉴스들이 줄을 이…
[2007-01-05]각종 영화상 시즌인 지금 눈에 띄는 새 현상이 자막이 있는 외국어 영화들의 부상이다. 일부 외국어 영화는 베스트 중 베스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는 과거 한 영화사의 구입책…
[2007-01-05]한국 연예인 부부의 파경 뉴스가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화제 거리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인기인들의 스캔들, 그것도 ‘남의 불행’은 워낙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강한데다…
[2007-01-04]한해를 마감하는 지난 12월30일, 독재자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이 마침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아무리 한들 아랍민족의 영웅(?)인 자기를 사형이야 시키겠는가 하는 마…
[2007-01-04]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국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