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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집단 망상’을 어이할꼬
지난 2017년 미국의 정신과 전문의와 심리학자 27명은 트럼프의 정신세계를 분석한 내용을 모은 책 ‘도널드 트럼프라는 위험한 사례’(The Dangerous Case of Do…
[2021-06-23][단상] 사랑의 연못
건강하고 예쁘게 갓 태어난 딸을 가슴에 안고 감사의 눈물을 흘리던 기억이 난다. 자라는 딸의 이모저모를 사진과 영상으로 열심히 찍었고 아이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여러 스크랩을 부지…
[2021-06-23]코로나 끝자락에 급증하는 총격사건
얼마 전 동네에서 밤 운전을 하는데 옆 차량이 빵빵 클락션을 울렸다. 순간 흠칫해 몸이 굳은 상태로 소리가 들려온 곳을 흘끗 쳐다봤다. 설마 날 부르는 게 아니겠지. 얼마 지나지…
[2021-06-23]‘둥실둥실’
봄에 들판에 나와 풀을 뜯고 있는 염소의 뿔에풍선이라도 달아염소를 하늘에 둥실둥실 뜨게 하자하늘에 염소들이 둥실둥실염소들이 흰구름도 올라타고 흰구름에 누우며흰구름에 걸터앉아담배도…
[2021-06-22]준틴스, 노예해방일
6월19일, 준틴스가 연방공휴일로 지정되었다. 그런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갑자기 공휴일이 하루 더 생겨나자 좋기는 하지만 어리둥절하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준틴스 내셔널 인디…
[2021-06-22]외교의 달인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전에 뛰어들었다가 패배했다. 그것도 큰 표 차이로.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2년 전에는 대통령후보였다. 그런 그가 2년 후 주지사선거 후보로 나섰다가 낙…
[2021-06-22]장학금 신청서류를 심사하면서
나는 여러 해 동안 워싱턴여성회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학금 수여자 선정 작업을 도와왔다. 내가 2019년 말에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에서 은퇴하…
[2021-06-22]
오바마케어 폐지 실패
공화당오바마케어 폐지연방 대법원 노선제한높이 낮음(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06-22]‘투자 손실의 5단계’
죽음을 앞둔 사람은 대체로 다섯 단계의 감정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 가설은 스위스 출신 심리학자인 엘리자벳 퀴블러-로스가 말기 환자들과 상담하며 느낀 바를 1969년 책으로 펴내…
[2021-06-22][단상] 할머니 어깨
창문을 통해 보이는 뒷마당 숲속에서 시계바늘처럼 똑딱똑딱 흐르는 시간을 본다. 아무리 100 세 시대라 한들 70 중반에 들어서니 다 내려놓은 앙상한 가지처럼 나도 겨울에 들어와…
[2021-06-21]6월 매미들의 대합창 소감
여름 어귀인 6월초, 매미들의 대합창에 취해있다. 행복한 비명이란 표현을 써도 될까. 이른 아침 창밖에서 울려오는 매미들의 대합창, 신비한 생명력을 호흡한다. 분명히 이런 일상은…
[2021-06-21]제자리로 돌아온 건 외교정책 뿐
“미국이 돌아왔다.” 취임 후 첫 유럽순방에 나선 조 바이든은 수차례 “미국의 귀환‘을 선언했다.이번 해외순방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국가들이 추구해야 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2021-06-21]
코로나 동면
데이브 와몬드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곰이 동면에서 깨어날 때:곰들이 동면에서 깨어난 후 몇주 동안‘걸어다니는 동면’상태를 보이는데, 몸이 완전히 깨어날 때까지 마치 취해 있…
[2021-06-21]어차피 재택근무라면
코비드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일반화하면서 “이제는 사무실 나가기가 싫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처음 재택근무령이 떨어졌을 때는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하고…
[2021-06-21]굳어져가는 반중연대
“예상보다 화려했다.” 7박8일의 일정으로 이루어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유럽순방외교를 지켜보며 한국의 한 논객이 던진 탄성이다.그 출발점은 북대서양의 동쪽 영국의 콘월에…
[2021-06-21]꾸준한 발걸음으로
나는 얼마동안 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였다. 놀라운 것은 선생님들 중 교사 생활을 10년쯤 한 사람은 아주 흔하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꾸준하다. 수입도 적은 직업인데 20년, 3…
[2021-06-19]산골짜기 작은 돌
지난 6월 9일,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일상 거래를 위한 지급결제에 사용할 것을 공식적으로 채택했다. 몇 년 전 엘살바도르에 출장 갔을 때 그 나라의 화폐가 없다는 것에 적지 …
[2021-06-19]자라나는 것들
새집에 이사 오고 새 식구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 집들이 선물로 식물들이 많이 들어왔다. 집 고치며 자주 들락 거렸던 홈디포, 로우스, 이케아에서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
[2021-06-19]잡초
99세의 앞집 할머니가 더 이상 정원정리하기 힘들다며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여 정원사가 와서 잡초를 제거하고 갔습니다. 다음 날 집사람이 나가 보았더니 어렸을 적 한국 정서를 느끼고…
[2021-06-18]활기 되찾는 한인 사회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가 ‘코로나 19’라는 긴 터널에서 벗어나면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특히 한인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와 모임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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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동행과 대화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어크하이어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이중적 삶
- 심상용 / 서울대학교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입’에 대하여
- 조재성 도시계획 박사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시간의 골목, 회상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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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View] 애플 60대 경영진 세대교체… ‘65세’ 팀쿡은?
지사별 뉴스
불법이민자 체포 마구잡이?…추방은 절반수준
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뉴욕주 30만명 푸드스탬프 끊긴다
VA 페어팩스 인구 20년만에 18만명 ⇧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버지니아서 무료 청력 선별 검사
동맹에도 줄줄이 날아든 관세서한…트럼프發 무역전쟁 확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
광복절 제 8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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