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토끼야’의 노랫말에는 사랑이 가득 담겼다. ‘토끼야, 토끼야/ 산속의 토끼야/ 겨울이 되면은/ 무얼 먹고 사느냐?/ 흰 눈이 내리면은/ 무얼 먹고 사느냐?// 겨울이 와도…
[2013-12-04]수상한 재정비리 의혹으로 회장과 이사진 전원이 사퇴하며 파장을 일으킨 ‘파바’(PAVA World)를 지켜보며 떠오른 한 마디. ‘귤화위지’라는 고사성어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2013-12-04]몇 년전 몽골의 바가반디 대통령이 KAL(대한항공) 간부들을 울란바토르 대통령궁에 초청하여 디너 파티를 베푼 적이 있었는데 나도 우연히 그 자리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바가반디…
[2013-12-04]요순 두 황제 아래서의 태평성세로 백성이 평화로운 가운데 배부르고 등이 따스웠다는 것은 중국 전설속의 이상향일 뿐 왕정은 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국민들의 권리를 억압하고 착취하는 …
[2013-12-03]1997년 한국 대통령 선거에 나온 이회창은 자신의 당선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은 보수가 절대 다수였고 김대중에 대한 비토 세력이 분명 존재했다. 선거는 끝…
[2013-12-03]한국인의 세시풍속은 24절기로 돼 있다. 절기는 1년을 태양의 황경(黃經)에 따라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하여 계절을 구분한 것이다. 1개월에서 5일을 1후(候), 3후인 15일…
[2013-12-03]세월이 흘러감은 막을 수 없다. 2013년이 시작된다고 하여 다들 새 기분 새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이다. 한 달만 지나면 새해, 2014년이 된다…
[2013-12-03]즐거운 사람에게 겨울이 오면 눈보라는 좋겠다 폭설로 무너져 내릴 듯 눈 속에 가라앉은 지붕들은 좋겠다 폭설에 막혀 건널 수 없게 되는 다리는 좋겠다 겨울 강은 좋겠…
[2013-12-03]친북과 친일, 어느 쪽이 더 나쁜가. 오래 전 한국의 한 논객이 던진 질문이다. 남남 갈등으로 국론이 극심하게 갈렸다. 우파 하면 친미, 친일분자로 공격을 받는다. 그런 정황에서…
[2013-12-02]“나 같이 모자란 자를 교황으로 뽑아준 사람들을 주님께서 용서하시길 바란다”란 말로 교황 선출 당시 여유와 재치를 보여줬던 프란치스코 교황. 그는 ‘가난한 사람을 잊지 않기 위해…
[2013-12-02]우리 가족은 2004년 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왔습니다. 이민수속 절차는 자칭 전문가들에게 맡겼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시간만 지나면 가족이 미국에 잘 …
[2013-12-02]겨울나무를 볼 때마다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한다. 나무는 봄에는 신록과 꽃으로, 여름에는 무성한 잎과 그늘로, 가을에는 열매와 단풍으로, 겨울에는 텅 빈가…
[2013-12-02]우리는 명료함을 좋아한다. 중간에 어정쩡하게 끼어 있거나 흑백이 분명하지 않은 대상을 만나면 불편하고 불안해진다. 명확하게 이쪽과 저쪽을 구별해 내는 이분법적 사고는 이런 우리에…
[2013-12-02]충청북도 강촌에서 한 통의 편지가 감사절 기간에 왔다. 오래 전에 미국을 방문했던 후배 목회자의 편지였다. 시골 목회자들이 단체로 여행을 왔는데 옷차림과 말투에서 촌티가 물씬 났…
[2013-12-02]지난 19일은 라팔마 시가 1년에 한 번씩 하는 퍼레이드와 축제가 있는 날이었다. 날씨도 좋았고 홍보도 잘 되어서 9,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나와서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가…
[2013-11-30]지난 몇 년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화두가 있다. 이 화두는 잊을만하면 한 달에 한 번 꼴로 어김없이 빚쟁이처럼 나타나 한동안 내 머릿속을 온통 지배했다가는 물러난다. 그간 나…
[2013-11-30]뉴욕 뉴저지 일대에는 많은 직능단체들이 운영된다. 직능단체는 동문회 같은 친목단체와 달리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이슈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러나 실제 많은…
[2013-11-30]출근길에 커피점에 들렀는데 커피를 거저 받게 되었다면, 어떤 손님이 아무 이유 없이 다른 손님들 커피 값을 모두 내주었다면 …. 그날 하루가 신나지 않았을까? ‘커피 한잔’ 친절…
[2013-11-30]조간을 펴든 아내, 땅이 꺼질 듯 내뱉는 탄식이 심상치 않다. “뭔 데?”묻자 대꾸에 자못 분노가 역력하다. “믿을 X 하나 없네!” 지면에 얼핏 보이는 친숙한 이름 K 아무개다…
[2013-11-29]코비 브라이언트(35· LA 레이커스)의 계약 연장에 대해 말이 많다. 올해 연봉이 3,000만 달러가 넘는 일등공신 ‘직원’은 재건에 나서야하는 ‘회사’사정을 감안해 약 20%…
[2013-11-29]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문성진 서울경제 논설실장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기민석 목사·한국침례신학대 교수 
뉴욕시가 지난 주말부터 연이은 폭설로 도로 곳곳에 생긴 팟홀을 메우기 위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시 교통국은 14일에만 7,000개…

버지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로녹대에 ‘김규식 센터’(Kim Kyusik Center for Korean Studies)가 문을 열었다. 1919…

미국에서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천만 명의 국민이 식비나 생활비를 줄이고, 심지어 주택 구입과 출산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계획까지 미…